커플드 토션빔액슬..(Coupled Torsion Beam Axle)..


일명 줄여서 토션빔이라고 하죠 ^^..



일명 요새 나오는 준중형급 이하 현대기아차에는 


전부다 적용되어 나와서


(신형 i30, 엑센트 , 올뉴프라이드, 모닝, ) 


이제는 더 이상 신기하지도 않는 녀석이 되어있습니다..


그냥 보면 --자로 되어있는 긴~막대기일 뿐인데요..


그걸 제가 깨먹었네요..


토션빔 용접해서 보강하고 거기다가 


+리어 스테빌라이저까지 낀 제가 잘못이지만서요..


사실 토션빔은 어느정도의 탄성을 가지고 


이 녀석 자체가 스테빌라이저 역할과 코너링 


횡포스를 받으면 휘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덕분에 휠타이어 또는 앞쪽이 많이 무거운 전륜차의 경우


(물론 멀티링크도 있는 약점이지만..)


코너링시에 한쪽이 들리거나 진동을 받으면 


반대편도 같이 바퀴가 떠버리거나 진동으로 인해서



타이어의 접지를 못 받아서 리어가 날라가게 해주는 


아주(?) 고마운 녀석이죠..


일반인들에게는 무시무시한 피쉬테일로..


좀 저 같은 달리는 사람들에게는 턱인(Tuck- in)이라는 


기술을 써서 전륜차의 앞 대가리를 확~ 꺾이게 해서



초를 단축하게 해주는 고마운 현상(?)이기도 합니다..


리어스테빌라이저+배터리 후방이동+리어 휠 스페이서로 인해서


리어쪽을 최대한 묶음으로써 뒷쪽을 최대한 Stiff하게 


묶어놓긴 했지만


이정도로 토션빔에 데미지가 가해지는 줄은 몰랐네요..


^^


아마 이유중에 하나는 용접을 하면서 열로 인해서 탄성 및 강성에


상당한 취약해져...이쪽부분에 힘을 많이 받으면서 크랙이 데미지가


누적된 걸로 예측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