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면사무소에다 대충 애낳다고 신고하고 수기로 다 했드랬죠.
외조부께서 약주를 자주 하셨는지 미루다가 3년만에 출생신고를 했답니다.
이름 끝자리도 다르게신고 끝자리 때문인지 면사무소서 `남자`로 등록이
되었었다네요.아니나 다를까 21세되던해에 `영장`이 나와서
`여자`인지 확인한다고 야단이 나고 그때서야 `여자`로 바꿨다고 합니다.
호적상 20여년간 남자로 살아 왔었던거죠.
아~ `왕별`의길은 멀고도 험난하구나~
우에끼나 10말힘.
-종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