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제 생각인데요.......

 

보배가 진정 개편으로 더 나아진 보배드림을 만들길 원했다면.....

 

1. 사이버매장의 상담부터 다 갈아 엎었어야합니다. 

 아니 경매도 아니고.....아무리 튜닝카가 많고 우리나라 안들어오는 차들도 종종 등록돼있고 그렇다지만, 그래도 물건에 가격

표시가 되있어야지....무턱대고 '상담' 두글자만 해놓으면 누가가서 보고 사겠습니까....=_=

 만약에 보배를 보고 차를 산다고 한다면......보배에서 마음에 드는 차를 검색하고, 엔카에 가서 차량 시세표 확인해서 그차가

대충 어느정도 가격인가 보고, 보배드림에 다시와서 딜러한테 전화하고, 가격 흥정하고 차 보러가고 어휴.......

 저같으면 약간 비싼감 있어도 확실하게 보증까지 해주는 엔카 직영가서 사겠습니다 ㅋㅋㅋㅋ

 보배 사이버매장은.....그냥 "나 이런 매물도 있음~~~ 좋겠지??!" 라고 보라고 올리는거같에요...(개인적인 생각)

 

2. 계급제도....

 말 많은 계급제도인데요...뭐 어찌됐든 군대놀이 캐릭터 없어지고 다들 똑같이 처음부터 시작한다고 했다가, 이제 또 옛날 계급

반영해서 레벨 올라가있고 그렇네요 ㅎㅎ (베삼촌 덕분인가요?)

 근데 단순히 계급 올리는거도 재밌긴 했지만.......처음 계급제도 도입할때 '회원 계급에 따라 여러가지 자동차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는 식으로 되있었던거같은데......단 한번도 그런건 없더군요 +_+

 그냥 자동차쪽 일 하는 사람 아니고나서야 일반인들이 자동차 시승회라던가.....신차발표회라던가 등등 가볼 기회는 많이 없잖아요 ;;;;; 말만 하지 말고 그런 행사에 회원들을 추첨해서 보내준다던지....하면 좋을꺼같네요 ㅋ

 성적순도 아니고 위에서부터 짜르는게 불편할 수도 있지만.....뭐 무슨 계급 이상 추첨으로 돌린다거나....지금 이벤트 당첨시켜주는거마냥요 ㅋㅋㅋㅋ 어찌됐든 레벨 높을수록 커뮤니티에 애정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는 뜻은 되니 약간의 대우는 해주는거도 괜찮을듯 싶네요 ㅋㅋㅋ

 

3. 시인성

 저는 어린 나이임에도 스맛흐폰이나 컴터를 잘 다루는 편은 아닙니다 +_+ 학교 과제할때 엑셀,워드,PPT 좀 쓰고 인터넷하고 주식투자하느라 HTS 깔아놓고 쓰는게 다입니다 ;;; 그흔한 포토샵도 잘 안해요 ㅋ 제 상판 포샵으로 뜯어고칠 일이 없었으니 ㅋ

 근데.....이렇게 컴퓨터에 컴자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당췌 뭐가 어지럽고 산만하네요....게시판 글자도 작아진거같은게 보기도 좀 불편하고......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지도 모르는 문제지만 일단은 시인성이 좀 떨어진다는 생각입니다 +_+

 개편하고 업글하면....쓰기 편하게 해놔야지 전보다 불편하게 해놓다뇨 *_*;;;;

 

암튼.....딱히 개편을 찬성한다 반대한다 입장이 아니라....걍 전보다 좀 불편해진거같네요 +_+

 

 그리고 친목질에 대해 참 말들이 많으신데......어느 집단에서나 처음엔 그런거 아닌가요? 

 제가 보배 눈팅에서 벗어나 처음 시작한게.....라세티프리미어 밋션결함까페 스텝으로 불만제로 촬영도 해보고, 까페에서 뉴스에도 내보내고 한거 보배에 올리면 많은 분들이 볼 수 있으니깐 이슈화때문이기도 했었죠.....그래서 첫글도 그거고....ㅋㅋㅋㅋ

 그 뒤에는 저도 어느정도까지는 리플만 달고 그러면서 친해지려고 했습니다 ㅋ 그러다보니 닉넴이지만 낯익는 닉넴도

생기고.....그러다가 후방후방 하면서 장난도 치고 모임도 나가보게 되고......그러다 닉넴이 아니라 실명부르는 형동생도 생기고..

 만약에 기존회원들 때문에 신규회원들 유입이 힘들어서 보배가 계급을 정리하려고 한거라면, 기존 회원들은 일진이고 신규회원들은 왕따도 아닐 뿐더러 보배는 선생님도 아닙니다.

 그냥 어울리고 싶으면......차얘기도 하고 리플에도 끼고 그러다보면 다들 또 낯익게 되는거죠 뭐....

 사회생활 다 그렇게 해야되는거잖아요? +_+ 첨부터 친한 사람이 어디있다고.....

 

암튼......3년동안 군대 빼려고 애쓰다가 안되서 친구들 전역할때쯤 느즈막히 다녀오고, 그 전후로 준비하던 CPA 시험

후르륵촵촵 말아먹고 멘붕에 빠져있을때쯔음 눈팅 접고 활동 시작하게 되서......

나름 현실의 고통을 잊게도 해줬고.........좋은 사람들도 만났고......

지금도 안좋은일 많은데 그래도 봅질하면서 스트레스 조금이라도 풀고 있고....ㅋㅋ

제가 차를 좋아하기만 할뿐 지식이 많은건 아니라 차에 대한 지식같은건 못올렸고, 막 인기있거나 인지도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던 커뮤니티인데.....앞으로도 쭉 활동할 수 있게 잘좀 굴러가면 좋겠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