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닉부이치치 형을 보기 위해

어느 한 교회로 출발하게 되었는데요

친구네 차를 타고 갔습니다 그스 더군요

그냥 타면서 느낀것만 적을게요


소음.... 우수합니다 음악 안틀고 가다싶이 했는데

엔진소리 전혀 안들립니다 신호대기 할때 아니면...

친구 아버지가 120 이상으론 잘 안밟으셨는데

풍절음도 안들리다 싶이 했습니다

(엔진 소리는 오히려 스알이보다 실내에선 더 조용한듯)

실내공간은 죽여줍니다 2열 의자 뒤로 최대한 땡기면
뭐 리무진 부럽지 않아요 당연한거지만요ㅋㅋㅋ

3열 사람이 불편하지 않을정도로 2열을 앞으로 땡겨도
편합니다 3열도 편하구요 4열은 쫌 불편하겠더군여

제일 좋았던건 뒷자석에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등받이를 뒤로 제끼는거였네요 ㅠㅠ
스알인 2열 타면 진짜 불편하거든요....

시트는.... 가죽시트는 아니였지만 느낌은 좋았어요
집에가서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그리고 명실허불 고속도로 황제....

추월할때 쭈욱 밟으실때
추진력이 ㄷㄷㄷ 완전 짱이더라구요

쓰다보니 뒤죽박죽이네요ㅋㅋㅋㅋㅋ

여튼 그스 승합차라고 무시하면 안된다는걸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