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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남자친구 내공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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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7건 질문마감률100%
2008.08.04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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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예고에서 현대무용하는 여고생입니다.

 

중학생때 교회에서 외국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야기가 길지만 어떤 인연으로 서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말로는 뉴욕에서 대학을 다니는데 한국에 한국어학당에 공부하러 왔다고 합니다.

 

공부를 다 마치면 미국으로 돌아갈거라고 하는데 그래서 그걸 믿고 너무 신났었죠.

 

그래서 연습도 안하고 친구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연애를 했습니다.

 

뉴욕스타일에 미국남자와 결혼까지 할거라고 생각하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부모님에게도 상견례를 드렸습니다.

 

졸업만 하면 둘이결혼하고선 미국에 가서 살거라고 했죠.

 

그렇게 믿을만하다보니까 그 남자하고 관계도 갖게 되었습니다.

 

만나면 자주 했는데 처음에 쑥스러웠지만 이게 미국스타일이라고 생각해보기도 했고

 

미국 드라마도 보니까 미국여자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하더군요.

 

어차피 졸업하면 미국에서 살거고 믿을만하다고 생각했고

 

부모님과 상견례도 할 정도로 믿을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습니다.

 

자세한건 이야기하지 않을렵니다.

 

그 남자가 21살 미국인이라고 속였는데 사실 미국인도 아니고 31살 파키스탄남자라고 하더라고요.

 

머리도 피부도 그래서 미국사람인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뉴욕에 살지도 않고 미국시민권도 없더군요.

 

그저 공장에서 일하는 파키스탄남자인데 영어를 할줄 알았고 그래서 미국사람인줄 알았어요.

 

임신까지 했는데 어쩌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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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쿡이나.. 유럽 스타일 처럼 생기면..

좋아 하는 한국 사람들... 특히 여성들

 

 

그래도 믿을만  한것은  한국 사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