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리고 싶은가봐요?

 

어제 경산에 누구볼일이 있어서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금욜 세차한거 벌레자국내기싫어 80~90놓고 가다가

김천분기점지나 편도 4차선진입...딱 3차선잡고 트럭들과 비슷하게 80으로 계속갔습니다.

 

한참가다 동대구쯤이었나? 어떤 25톤 대우카고차량에서 워셔액인지 뭔지 제 앞쪽으로 정체모를 물방울들이...와~~순간적으로 울컥했지만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차는 신대구부산을 타고 갔다능...

그외에도 직선로인데 의도적으로 보일만큼 제쪽으로 밀어붙이는 차들도 있었고...뭐 그런다고 쫄진않습니다.  어차피 한번죽지 두번죽나요?

 

이런차였담 그런 놀림 안당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