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밑에 대형차량과 사고 이야기가 나와서 제가 아는 얕은 지식으로 나마

 

글을 적어 봅니다.

 

대형차량의 경우 에어브레이크를 사용 하기에 한템포 느리게 제동이 걸리고

 

차체중량도 10톤이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적재화물 중량도 무거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에 트럭이 뒤따라올땐 그후방 트럭의 움직임도 잘 살피며 자신의 차량과 거리에 비례해서 제동을 하시거나

 

유사시엔  신호를 무시하고 통과하시던지 갓길로 탈출 하셔야 합니다.

 

뒤에 대형차량과 안전거리가 확보 않된 상황에서의 급제동만은 피하십시요.

 

뒤에서 오는 대형 차량은 아무리 급제동을 해도 밀리거나 뒤에 파이프나 철판

 

제일 무서운 두루마리휴지처럼 생긴 코일을 싣고 오고 있다면 제동이 되서 차는 정지해도 

 

6톤 ~8톤 되는 쇠덩어리 화물이 뒤에서 탑을 때려 버립니다. 심하면 탑을 타고 넘기도 하죠.

 

정말 같은 도로상에 있다면 승용차들은 조심해야 될 차량들이지요.

 

또한 차고가 높은 설계이다 보니 충돌 사고시엔 상대적으로 차고가 낮은 승용 차들은

 

쇳덩이 밑으로 끌려 들어가는 형국으로 사망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덤프 / 카고 / 로우배드 / 트레일러 등의 대형 차량과의 사고는 정말 피해야 되는 사고 인듯 합니다.

아무리 조심을 한다고 하여도 사고날 가능성은 항상 존재 하기에 잘 정비되고 통제된 트랙이 아닌

 

일반 도로에서는 교통 법규 준수와 안전거리 확보 흐름운전 및 제한속도 준수가 필수 이겠지요.

멀쩡히 트럭 뒤에 정차하고 있어도 이렇게 뒤에서 대형차량이 추돌하고 앞에도 대형차량이 있으면

 

쥐포신세가 되는수 밖에 없습니다. 안전거리 확보가 필수고 신호대기시에도 안전거리 확보후 후방주시를

 

해야 되는 경우도 있고 주행중 급정거를 대비해서 안전거리는 필수 인거 같습니다.

대형차량이 전방에 주행중이면 시야가 가려 그트럭 앞의 도로상황이 뒤따르는 승용차는 볼수 없기에

 

돌발상황시 거리에 따라 생사가 갈립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도로의 흉기이죠

 

이런 적재 불량 차량들도 많이 돌아 다닙니다. 보기만 해도 어우...

 

이렇게 장재물 혹은 폭짐을 운반하는 차량들은 정말 피해야 합니다.

 

차체가 길기에 트럭 운전하시는 분들은 회전시 회전 하는 방향의 반대로 최대한 붙어서 회전하기에 전륜과 후륜의 반경이 틀린

 

외륜/내륜 차이가 날수 밖에 없습니다. 공간이 약간이라도 비면 비집고 들어가는 분들이 계시는데.

 

목숨이 여러개가 아니라면 절대 하지말아야할 운전 습관입니다.

유명한 사진이죠. 바람부는날 비어있는(Empty) 컨테이너 랑 나란히 달리다가 깔리기도 하죠.

 

저런 트레일러 차량은 헤드(트레일러의 앞부분차체)와 샤시(컨테이너 탑재부분)이 별도 라서 업무상 하나의 헤드로

 

여러대의 샤시를 하루에도 십수번씩 갈아차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사도 사람인지라 자기가 끌고 다니는 샤시가 상태가 온전한지 제동장치는 잘듣는지

 

타이어 상태는 어떤지 일일이 체크하지 못하고 운행하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생계형으로 운전하시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혹은 알면서도 금전적 이득 때문에 과적을 하는 경우도 다반사 일듯 하고요.

 

물론 저보다 운전더 잘하시고 오래 하셔서 저보다 위험성을 더 잘아시는 분들도 국게에는 있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저런 대형차량의 특성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해서 몇마디 주절 거려 봅니다.

좋은 밤 되시고 다들 안운 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