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일본은 한자는 뜻 위주로 차용, 발음이 음독, 훈독에 따라 다양하고,
띄어쓰기가 없어서 한자를 써야만 합니다.
중국은 한자 뿐이지만, 현대화로 바뀌면서 간자체로 쓰고 또 문법도 많이 바뀌었죠.
전후 일부에선 문맹율 땜시 발음기호 위주로 표기를 바꾸자고도 했지만, 한자문화권의 맹주라 기냥 한자를 쓰죠.
북경어에는 4성조, 광동어에는 6성조가 있지만 일단 일자일음이니 표기상 혼돈은 없....
월남은 원래 한자와 자남이라는 한자에서 차용한 토씨만 붙여 쓰다가,
문맹퇴치를 위해 포르투갈 선교사가 만든 알파벳 발음기호를 국어 표기로 정했죠.
다만, 월남도 6성조가 있어서 단어의 혼동은 적지만 그래도 한자를 안 써서 고전과의 단절 및 일부 어휘의 혼동이 있습니다.
한국은 이도저도아닌 상태에서 과도한 영어 어휘 사용이 문제고, 띄어쓰기를 하지만 동음이의어가 졸라 많죠. 성조가 없으니 +_+
부칸은 문화어에 한자표기를 안하지만, 이는 인문 교육을 위해 나중에 배워야 하는 번거로움이...
실제 언어생활에서는 중국처럼 한자어를 많이 쓰고...
결론은, 국어사랑~♡ 한자어도 국어~♡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