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할려 하는데.

 

갑자기 머리가 핑 돌더군요..

 

누워있다가 일어나면 또 핑돌고...

 

메스껍고..

 

 

체한것도 아닌데..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하더군요..

 

 

겨우겨우 기어가서 병원에서 진찰 받고.. CT 촬영까지 했네요(제가 혈압이 조금 높고 집안에 뇌혈관 질환 관련해서 가족력이 있습니다..)

 

CT 촬형한 사진에서이상업다는 말에서 안도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평생 널널하게 살다가 몇주 정말 극도의 스트레스 받아가며 이리저리 일하러 다니다가 이렇게 과로로 쓰러질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은 그나마 많이 나았습니다. 병원 갔다가 회사 기어가서 업무 지시만 좀 내리고 왔습니다. 오늘 내일..  걍 푹쉬어야 겠네요..

 

 

그나저나 약이 신경안정제+빈혈약 여서 수면제 종류라고 하는데.. 잠오는 게 쩌네요 먹고 잠시 누워있으니 10분도 안되어 골아 떨어지고 일어나 보니 6시간 후군요.. 헐...

 

 

 

모두들 과로 조심 하세요...

 

짜르방 장소는 소 남이섬이라고. 경강역쪽에 있는 비포장 고개를 넘어가서 가면 있는 곳입니다.

 

사유지라 저때는 그래도 출입하긴 했는데 요샌 못들어 간다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