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타이어 교체하다가 휠 내부 부품이 파손됐는데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ㅠㅠ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형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 차량은 K5 DL3이며, 타이어픽 사이트에서 브릿지스톤 세레네티 플러스 245/40R19 타이어 4본을 구매했고, 얼라이먼트까지 포함된 상품으로 결제했습니다.
이후 사이트에서 지정한 무료 장착점에 방문해 타이어 교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방문 당시 제 휠이 공명휠이라 내부에 플라스틱으로 된 공명 장치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혹시 파손될까 봐 작업 전에 사장님께 조심해서 작업해 달라고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우려했던 일이 실제로 발생했습니다. 타이어를 탈착하는 과정에서 휠 내부에 부착된 플라스틱 공명 장치가 타이어 탈착기와 비슷한 크기로 파여 깨진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이에 업체 사장님께 말씀드렸더니, 돌아온 답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원래 깨져 있었다. 우리 작업 때문에 파손된 게 아니다."
- "오자마자 조심하라고 이야기한 것부터가 의심스럽다."
- "젊으니까 인터넷에 올리든 경찰을 부르든 마음대로 해라.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
- "타이어픽에 전화해서 따지든 알아서 해라."
저는 파손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CCTV 영상을 보여 달라고 요청했지만, 사장님은 CCTV에 해당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이후 작업자에게도 확인해 보았는데, 작업자는 CCTV가 없다는 취지로 이야기했습니다.
결국 CCTV 유무와 영상 확인에 대해서도 명확한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타이어픽 고객센터에도 문의를 남겼지만, 업체와 원만하게 이야기해 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경찰서에도 문의했으나 민사 문제라 경찰이 해결해 주기 어렵다는 취지의 안내를 받았습니다.
저는 작업 전에 공명휠이라는 점을 알리고 조심해 달라고 요청했을 뿐인데, 실제로 파손이 발생했고 업체에서는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너무 답답합니다.
형님들께 몇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1. 타이어 탈착 과정에서 공명휠 내부의 플라스틱 공명 장치가 저렇게 파손될 수 있나요?
2. 작업 전부터 파손돼 있었다는 업체 측 주장과 실제 작업으로 인한 파손 여부를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3. 타이어픽을 통해 구매하고 지정 장착점에서 작업한 경우, 타이어픽 측에 중재나 보상을 요구할 수 있을까요?
4. 이런 상황에서 소비자원 등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고, 어떤 증거를 확보해야 할까요?
업체 측에서는 책임이 없다고만 하고, 타이어픽에서도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아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이런 문제를 잘 아시는 형님들 계시면 현실적으로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