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이나 사다리타고 작업이야 많이 해봤지만 스카이탈만큼 높이는

거의 전문업체 불러서 처리했었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빨리빨리 할 필요도 없고, 천천히 정확하게만 하면 된다고 하여 시간도 여유있으니

경험도 쌓을겸 거진 일주일정도 스카이 작업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둘째날까지도

 

밑에서 씨 바것들이

 

'야야야~~그렇게 하지말라고~~!'

'아~~저거 이렇게하면되는데 왜 못하노~~'

훈수충들이 하도 짓걸이는걸 듣고있으니 짜증이 확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스카이기사님한테 무전으로 내려달라하고

씨발 좆같아서 못해먹겠네 이씨발새끼들아 니들이 한번 올라가봐

라고 미안하지만 나보다 어른인데 순간적으로 화를 못이기고

안전조끼, 헬멧, 작업도구 다 내팽개치고 내손으로 그사람들한테 거칠게 입혀가면서

올라가서 씨발 지금 나보다 더 빨리못하면 그땐 확 뒤엎어버린다 하고

올라타게했습니다.

 

 

역시나 다리 후들거리고 한번 발 삐끗하면 작업도구가 떨어지거나 사고가 발생할수있는데

그 사고가 사망사고로 이어질만한 높이가되니 다들 작업속도는 현저하게 떨어지고, 행동은 조심스러워집니다.

 

이건 훈수충이 아니라 정상적인 작업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해하고 넘어가야할 상황인데

'높이가 있으니 안전하게 작업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하지않고

그들 입장에선 '아~~ㅅㅂ 답답하네~~저걸 왜 못하노~~'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작업현장에서 팀으로 움직이거나 한개 조를 구성하여 움직여야할때

유심히 사람보면서 뒤에서 대모도 할사람, 나와 합을 맞출사람, 군말없이 움직이는 사람 등을 잘 봐두었다가 나중에 기회가 있을때 같이 합니다.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한사람, 불평불만 많은 사람, 일은 잘하는데 답답한 사람 등은 딱히 같이 데리고다니고싶지않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