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입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테슬라는 두 달 연속 1만대 이상 등록되며 1위를 지켰고 BYD는 5월 7위에서 6월 4위로 뛰어올랐다. 전기차 판매 확대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 확보가 맞물리며 전체 등록대수도 전년 대비 37% 늘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3만8059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5월 2만9860대보다 27.5% 증가하고 2025년 6월 2만7779대보다 37.0% 늘어난 수치다. 6월까지 상반기 누적 등록대수는 18만4032대로 전년 동기 13만8120대보다 33.2% 증가했다.

 

 

이미 국내산 전기차는 수입산 전기차에게 밀리기 시작 ..

 

 

브랜드별 판매 순위를 보면 테슬라가 1만1119대로 1위를 유지했다.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이상 등록됐다. BMW는 6569대로 2위, 메르세데스-벤츠는 5565대로 3위를 유지했다.

BYD는 5월 7위였지만 6월 4652대로 4위까지 올랐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 3위에 BYD 돌핀 2747대가 오른 점을 감안하면 브랜드뿐 아니라 모델 단위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한 셈이다.

아우디는 1772대로 5위, 렉서스는 1694대로 6위, 볼보는 1679대로 7위를 기록했다. 세 브랜드 모두 전월보다 판매대수는 늘었지만 BYD가 급증하면서 순위는 한 계단씩 밀렸다.

이어 토요타 1401대, MINI 836대, 포르쉐 716대, 폭스바겐 602대, 폴스타 433대, 랜드로버 426대, 포드 74대, 지프 72대, 지엠씨 67대, 푸조 65대, 람보르기니 64대, 링컨 59대, 벤틀리 58대, 캐딜락 52대, 혼다 47대, 페라리 20대, 롤스로이스 15대, 쉐보레 2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