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입고 된 엉망이던 차량은 기존 판금 작업 부위 싹 무상으로 작업비 없이 방청 처리해드리고 출고 했습니다.
물론 저도 먹고는 살아야 되서 징크 프라이머, 캐비티 왁스 값은 청구 했습니다.
여기저기서 ㅂㅅ 넌 돈 벌기 글렀다 소리 많이 듣고 특히 G80 언더 커버 볼트 파주는건 저도 돈 받고 작업해도 시간 대비 마이너스 되는 싫은 작업...
그거 해주고 있으면 다들 쯧쯧...멍청한 녀석 이렇게 얘기하지만 저는 돈 보고 장사하면 망한다고 생각하고 내가 고객 입장이라면??? 이 생각을 반드시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는 제가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돈이 되던 안 되던.
뭐 물론 언젠가 위 얘기하는 분들에게 아래 짤의 한 마디를 할 날이 오기는 하겠지만요.

솔직히 저도 돈 되는거만 하고 싶죠, 마이너스 인생에 적자인데...
그럼에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그냥 나를 찾아준 고마운 사람이니깐, 돈이 되던 안 되던 그 이유 하나입니다.
마이너스 인생으로 힘든 와중에 선조치 후보고 고객님 포터 재작업 준비.

키로수가 20만 넘어서 로커암 커버 어셈블리랑 반달 키, 진공 펌프 어셈블리 작업 후 소량 누유-->가스켓과 반달 키, 진공펌프 O링 재작업 후 또 소량 누유.
얼마 전에 다른 문제로 들어왔는데 전에 제가 작업한 부위에서 또 소량 누유 발견 되었고 확인해보니 로커암 커버 부품 불량이라 제 돈으로 부품 알아서 처리 해드리겠고 정말 죄송하다 말씀 드렸습니다.
(사실상 일반 카센터에서 S 클레임 처리 불가)
돌아오는 답변은 매번 잘 해주시는거 알고있고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감사한데 뭘 그리 죄송해 하시냐는 답변...
맨날 대충 먹으면서 일 하는데 나가기 귀찮으면 가게에서 이거라도 챙겨 먹으면서 일 하시라고 주시고 가신 선물.

서비스 센터 다닐 때 아무리 큰 작업해도 제가 작업한 부위에서 누유, 누수 또 발생 된 적은 없었는데 차주분이 저렇게 말씀해주시니 나 자신이 한심 스럽고 어찌나 죄송한지...
하여튼 포터/봉고 수리 고자로써 힘듭니다.
교통 사고 후 목도 아프고 승모근도 계속 결리고 일과 시간에 목이 아파서 뭘 할 수가 없어서 요즘 자주 누워서 쉬다보니 뭘 할 수가 없습니다.
뜯지도 못 하고 있는 택배 박스들...

대체 내가 뭘 잘못해서 심심하면 100대0 사고 피해자가 되서 차도 망가지고 몸은 몸대로 아파서 고생해야 되는지 참 억울하고 서럽습니다.
이게 참 짜증나는게 목은 아픈데 MRI 찍어도 뭐 안나오고 의사도 교통사고 통증은 원래 이런 경우 많다고 시간 좀 가지면서 물리 치료하는거 말고는 답이 없다고 하고...
차량은 유명한 업장에 500키로 왕복으로 수리 다녀왔는데 아주 쓰레기가 되어서 돌아 왔습니다...
잡다한 공구들 추가로 더 주문해서 도착했는데 너는 또 언제 뜯어보냐...

저는 돈이 되던 안 되던 그냥 사람 좋으면 저 찾아주는 고객이면 그 하나로 너무 고맙고 잘 해드리려고 하는데 저는 다른 업종 그런분들과 인연이 되지 않더군요...
요즘 건축 시공 업자분들이 엉망으로 많든 곳 신경쓰는 와중에 몸도 아프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밥을 먹으면 구역질이 나옵니다.
(맘 같아선 업체명 다 까버리고 싶은데 그 놈의 명예훼손)
하여튼 병원 나온 김에 골짝 동네 시내에 맛집이 있는지 탐방 좀 합니다.

뭐 딱히 먹을건 없어서 대충 순대국으로 때우는데 도저히 안 넘어가서 먹다가 남기고 시내 편의점 들렸는데 그 와중에 저의 사랑 고오스의 초코케익 득템.
(일마 은근히 파는 곳 찾기가 힘들고 요즘 저의 점심이 되어주는 소중한 존재)
간지에 살고 간지에 죽는 저이기에 고오스를 좋아합니다.

골짝이라도 시내에 많은 직장인분들이 웃고 떠들며 회식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요즘들어 혼자인게 외롭고 쓸쓸하고 은행동에 혼자 계신 어머니도 마음에 걸리네요...
아버지라도 살아 계셨으면...이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외롭고 쓸쓸하고 몸이 아프다보니 일도 제대로 못 하고있는 쉽지 않은 골짝 동네 3인자를 향해가는 길...

돈이 되던 안 되던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다들 심성 좋으신 분들이라 그거 하나만으로 너무 힘이 됩니다.
그럴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성공해서 제 땅, 제 건물에서 직원 여려명 두고 일하는 날이 오더라도 그 고마움 평생 잊지 않을 겁니다...
12시가 넘어서 오늘이네요.
오늘은 늦은 시간 멀리서 방문해주시는 고객분 예약이 잡혀있고 그 멀리서 방문하시는데 어찌나 고맙고 가게가 멀다는 이유로 죄송한지...
어느 날 구글 검색해보니 이런 추천 검색어도 나오네요ㄷㄷ
이편단심으로써 카리나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후려 치시는분의 회사가 요즘 다니는 병원 근처라 오늘은 후려 치시는분이 생각나기에 카리나 짤로 마무리 합니다.
그리고 모든 싱글 국게 회원분들 윈터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처자분에게 풀스윙 뺨대기 후려 맞고 인연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