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는 테슬라의 영향력이 비교적 약한 대신, 중국 BYD가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독점하다시피 장악하고 있습니다.

? 절대강자: BYD (비야디)

  • 돌핀 미니 (Dolphin Mini / 국내명 시걸):중남미 전체 판매 1위 모델입니다.브라질에서만 월 4,100대 이상씩 팔려나가며 수입 전기차 역사상 처음으로 내연기관을 제치고 소형차 부문 소매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멕시코와 아르헨티나에서도 압도적인 베스트셀러입니다.

  • 아토 3 (Atto 3) 및 돌핀 (Dolphin): 준중형 SUV 및 해치백 세그먼트에서 견고한 판매량을 내고 있습니다.

  • 실 U (Seal U) DM-i: 충전 인프라가 취약한 중남미의 외곽 지역 수요를 저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최근 아르헨티나 등에서 주문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 참고: BYD는 중남미 공습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5월 브라질 카마사리에 현지 첫 완성차 조립 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 추격조: 기타 중국계 및 글로벌 브랜드

  • 지리 그룹 (Geely) 및 지오메트리 (Geometry): 코스타리카 등의 렌터카 및 관광 상품 플릿(Fleet) 시장을 장악하며 가파르게 순위를 올리고 있습니다.

  • MG (상하이자동차 산하): 가성비 좋은 소형 EV 라인업으로 멕시코와 콜롬비아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 볼보 (Volvo) EX30: 프리미엄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는 독보적인 인기를 끌며 수입 프리미엄 전기차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 중입니다.

  • 테슬라 (Tesla): 멕시코 등 북미와 인접한 일부 국가의 부유층 중심으로 모델 Y가 판매되고 있으나, 가격 장벽으로 인해 브라질 등 남미 본토의 볼륨 차트에서는 중국계에 밀려 10위권 밖에 머물러 있습니다.

? 중남미 시장 핵심 요약

중남미는 고유가 상황과 정부의 세제 혜택 유무에 따라 시장이 철저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현재는 한화 2,000만 원 안팎의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 BYD 돌핀 미니가 시장 전체를 지배하고 있으며, 브라질과 멕시코가 전체 판매 대수의 약 85% 이상을 차지하는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