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식 10만키로탄 스파크를 당근에서 170주고 사와서 한 2주정도 타고 있는데 어떤 부분에서는 캐스퍼보다 스파크가 나은것도 있고 안좋은 것도 있고 해서 공유해보고자 글한번 써봅니다.

 

스파크가 캐스퍼보다 나은점

1. 승차감이 좋다

- 스파크 14인치 155 70 14 타이어 캐스퍼 17인치 205 45 17인치라 확실히 노면이 불규칙하거나 시내주행시 승차감이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캐스퍼는 통통튀고 스파크는 덜 통통튀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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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같은 경차지만 부담이 없다

- 전 차주가 타이어 교체를 하지 않아 저번주말에 쿠팡설치로 타이어교체 했는데 총 교체비용이 13만원이 나왔습니다. 캐스퍼 타이어는 한짝당 9~10만원정도라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3. 진동이 확연하게 적다

- 4기통인 m300스파크와 3기통인 캐스퍼터보의 진동차이는 비교가 불가할정도입니다. 정차시 진동차이가 엄청나게 납니다. 

 

4. 기본적인 관리만 하고 편하게 탈 수 있다

- 캐스퍼를 본가에서 타고 다닐땐 지하주차장이 있어서 그래도 나름 관리하면서 탔었는데 외부주차만 할 수 있는 저희집에서 1년동안 외부주차해보니 차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는게 보이고 저도 관리를 해봐야 2~3일만에 다시 더러워지는 것을 보고나서 차 관리를 잘 안하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막 타고 싶은차가 있었음 좋겠다 싶었는데 현재 스파크로 바꾸고 난 이후에 너무 좋습니다.

 

스파크가 캐스퍼보다 안좋은점

1. 너무나 차이가나는 출력

- 비교가 불가하죠. 100마력에 터보인 캐스퍼와 다르게 70마력에 논터보인 스파크는 평지에서는 괜찮은데 낮은 언덕만 만나도 액셀을 더 밟아야 될정도로 흐름따라가는게 힘듭니다. 에어컨 틀면 더 안나가는건 비밀입니다.

 

2. 구린 변속로직

- 캐스퍼 4단미션도 변속로직이 구린데 스파크는 더 구립니다. 언덕 올라갈 때 기어가 오르락 내리락하고 차가 좀 정신을 못차리는거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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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허구언날 들리는 노킹소리

- 예전에 m300 스파크 단점이기도 했죠. 후진할 때, 액셀 밟을 때, 핸들 돌릴때 등등 시도때도없이 노킹소리가 발생합니다. 저는 그냥 그려러니 하고 신경안쓰고 탑니다.

 

4. 타 경차대비 비싼 수리비

- 확실히 모닝,레이보다는 수리비가 많이 들어가고 부품도 비싼 것이 흠입니다. 지금은 별 문제없어서 고칠게 없지만, 나중에 고칠게 생기면 벌써부터 두렵습니다.

 

5. 캐스퍼보다 더 무시당하는 환경

- 캐스퍼도 간간히 다른 차들에게 무시당했는데 스파크는 더 심한 것 같습니다. 제 나름대로 액셀 밟아가며 도로흐름 따라가는데도 무시하고 특히 끼어들기 할 때 제 앞으로 더 많이 끼어드는 것이 느껴지네요. 지금은 통달해서 끼어들어라 하고 양보해줍니다. 어차피 차가 안나가서 강제양보됩니다 ㅎㅎ

 

이런저런 장단이 있는 14년된 스파크이긴 한데 현재 제 환경에서는 캐스퍼보다 스파크가 더 만족도가 큰 것 같습니다. 간간히 시골갈 때는 스파크타고 가기엔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캐스퍼로 차를 바꿔가야 하겠지만, 시내주행만 하는 저로써는 바꿀일이 없을 것 같네요. 그나마 엔진미션 상태는 괜찮은데 전 차주가 차 관리를 대충하고 다녀서 조금씩 관리하고 3~4년만 버텨줬으면 좋겠습니다.

두서없이 적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만 쓰기 그래서 사진도 공유할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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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억의 닭다리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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