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한 차량 중에
다시 연락이 와서 스티어링 휠 분해/조립에 대한 의견을 묻는 차주가 있었습니다.
차량은 현대차 소나타
방문 당시에 패들시프트는 주문제작을 해놓은 상황이었고
비스포크 핸들 연장 킷은 이미 장착이 된 상태였습니다.
문제는 연장 킷 장착 이후 얼라인먼트가 미세하게 틀어졌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고
집 근처의 타이어샵에서 얼라인먼트를 다시 보니 틀어져 있다는 결과를 받았답니다. 세팅을 해도 아주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다며
다시 방문해서 핸들 연장 킷 설치를 확인 가능하냐고 해보고 싶다 합니다. 샤프트와 핸들 연장 킷, 그리고 스티어링 휠 까지 조립을 확인했고
레이싱 겸 타이어 샵을 운영하는 지인에게 방문해
얼라인먼트 재확인 + 너클 허브 확인 + mdps 영점 초기화를 했습니다.
재조정 켈리브레이션을 하고나니 이제야 정상으로 돌아왔다네요.
간혹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가급적 켈리브레이션을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