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1년 쯤 됐을 때 K5가 추돌하여 범퍼와 레일을 교체 한 뒤에 뒷 번호판 수평이 맞지 않았는데.....
올 초 뒷 번호판 봉인제가 폐지되어 이리저리 고민하다가, 번호판 가드도 바꾸고 수평 좀 잡아보려고 뜯었습니다.
1 번의 실패 끝에 오늘 결국은 완성 했습니다.
결과 부터 보시죠.
캬.... 깔끔합니다.
기존 봉인 입니다.
이걸 잡아 뜯고.....
아 봉인 제거한 사진을 안찍었네요.
아무튼 봉인 제거 후 기존에 있는 봉인 고정용 볼트를 돌려서 범퍼 뒤로 빼 냅니다.
빼 낸 봉인 고정용 볼트 입니다.
이걸 밀어넣었더니 범퍼 안쪽으로 떨어져서 차체 하부 커버 떼 내에서 꺼냈습니다. 아 고생이네....
왼쪽 볼트쪽 굵은 나사 부분이 범퍼쪽이고 오른쪽 가는 나사 부분이 번호판쪽으로 튀어나온 부분입니다.
이것을 빼 낸뒤 번호판 가드 쪽에서 볼트를 박아 가드를 고정할 계획입니다.
차체 고정 부분인 왼쪽 나사가 8mm 임을 확인 한 후 쇼핑몰을 뒤져서 겨우 찾았습니다.
깊이를 측정하지 않아서 모조건 긴걸로....
M8 x 80mm 를 찾아서 구매했습니다.
막상 찾아서 끼워보니 80mm 까지 길 필요는 없고 60mm 정도만 되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위 볼트가 구매한 M8x80mm 볼트
아래가 기존에 장착된 봉인 고정용 볼트.
이제 자동차 등록 사업소로 갑니다.
기존 번호판과 자동차등록증, 신분증을 가지고 자동차등록사업소에서 교체 발급 신청 합니다.
이후 옆에 있는 번호판 제작소에서 번호판 제작과 동시에 가드도 새로 하나 샀습니다.
깔끔하게 테두리가 회색인것으로 샀습니다.
이후 차에서 기존 가드를 떼어내고...
새 것으로 교체해 줍니다.
봉인 부분을 새로 산 볼트로 박아서 가드를 고정해 줍니다.
자꾸 박습니다. 야하네여.
그리고 번호판을 끼워주면 완성입니다.
깔끔합니다.
이상 나 만 아는 튜닝이었습니다.
오늘 박고 끼우고 많이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