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동현관 정중앙에 세워놨길래 들어서 화단 뒤로 던져버렸던일이 생각나네요.
당연히 중딩애들이 그런건데 나중에 마주쳐서 그냥 킥보드는 길 바깥쪽에 세워줄래? 하고 정중히(?)말하니까 그때부터 그렇게 안세우더군요.
물론 중딩애들이 킥보드 타는지 마는지는 제가 상관할 건 아닌것 같습니다. 타다 뒤져도 별 관심없고요.
공유킥보드에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GPS 신호를 경찰청과 공유해서 위반하거나 ㅈ같은 주차시 시간, 장소 특정해서 신고하면 바로 조회후 과태료 부과하도록 하면 되는데 왜 안 하는 거냐? 설마 견찰이 일거리 늘리기 싫어서 안 하는 거냐!!! 이것저것 다 싫으면 걍 없애라고!!!!!!!!!!
정말 부셔 버리는걸 떠나 이젠 놀랍지도 않은 저런 일상적인 일들이 어쩔땐 하루 몇번이나 화나게 하네요 한번은 백화점 문을 열려고 하는데 킥보드 두대를 문앞에 세워 뒀더군요 안쪽으론 열수없던 문때문에 사람들 결국 못열고 백화점 관리실에서 나와서 킥보드 들어서 옮기더라구요 정신나간 것글 너무 많이서 지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