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타만 경험해봣을때

 

벌초하러 산에 올라가믄

 

비탈길 

산길 

밭두렁

 

등등

 

뒷바꾸 헛돌믄

칭구에게 삐삐쳐서

트랙타 불러야 함돠

 

위와 같은 험지를

대도시에선

눈길로 대치시키믄

 

왜 4륜이 필요해지는가...

 

견적 나올거 같은데여

 

맨날 평생 언덕길 갈일 없고

아스팔트 노면만 댕기고

1년 평균 1만 km 이하면

 

2륜 가도 충분하지 싶은데요

 

업자들은 생각이 또 다릅니다

 

나를 위한게 아니라

내 승객 

나에게 일거리준 분들을

위해서라도

 

2륜이라서 바꾸가 헛도라여

 

이래되믄 바리 일거리 뺏기죵

 

그래서

 

전 서포티지를

4륜으로 핸네혀

 

어제도 시루봉휴게소~연풍IC 

부근에서 눈길 언덕배기

만낫거등요

 

4륜이라서 살앗섬미다

2륜이엇음...

 

두딸랑규 집사람 

아마 119나 렉카 올때까징

하염없이 갈바닥서

기다렷을수도...

 

ㄷㄷㄷ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