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에서도 빠른 왜건을 만든적이 있었군요. 한국 브랜드로는 처음 만들었던 고성능 왜건
I40에는 고성능 라인업이 없었던것과는 달리 K5는 2.0터보 엔진 사양을 GT뱃지를 달아 판매했고, 유럽 시장에도 GT 사양을 끼워팔기로 판매했으며, 세단과 왜건 모두 출시했습니다. 최대 출력은 245마력(나중에 238마력으로 조정) 변속기는 6단 자동(DCT 아님), 제로백은 7.4초였는데, 고성능이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빠른 차라고 보는게 맞을수도..(참고로 파사트와 수퍼브 2.0 TSI 4륜 모델은 최대 출력이 280마력이고 DSG와 결합하여 100km/h까지 5.7초안에 가속 가능)
하지만 국내에서 만든 제일 빠른 왜건이라는 타이틀도 G70 슈팅브레이크에 넘겨줬죠(2.0T 기준 제로백은 6.6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