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부터 자동차가 좋아 나쁜 머리에도 자동차과를 나와서 

1차협력사를 다니다 여기서 대차게 까이는 그룹의 계열사로 이직하여 일하는 사람입니다.

 

머리는 나빴지만 자동차가 좋아서 열심히 일하다보니

그나마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오늘 몇일 전 울산공장에서 사망한 20대 협력업체 직원의 부모님

인터뷰를 보니 어릴때부터 자동차가 좋아 회사에 입사했을때

꿈을 이뤄 정말 기뻐했다는 말이 뇌리에 박힙니다.

 

저 역시 1차사를 다닐때도 자동차가 좋았었다보니

자동차 관련 일을 하는것만해도 행복했었거든요

 

아마 사망한 그분도 챔버내에 있는 자동차를 타고

테스트를 한다는것 만으로도 행복한 일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그리고 그분도 본인의 꿈을 계속 간직했으면 더 위로 올라갔을꺼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자동차가 좋아서 자동차업계 보이지 않는곳에서 노력하시는 모든 협력사,계열사,자동차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