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학부모로 만난 지인과 점심을 먹었어요.

지인이 태우러 왔고요.

차에 탑승할때 이상해서 

차주 불러 이부분이 이상하다, 서비스센터 가보는게 좋겠다고 

얘길 했어요.

지인이 Bmw 신차 뽑은지 4개월차고 

첫수입차라 속상할것도 알고 

나도 얻어탄 입장이라 

다음날 대물보험 알아요? 

본인집 tv 부셔졌을때 동생이랑 조카 보험으로 자기부담금 없이 처리했다며 

보험처리 해줄수있냐며 얘길할때 거절을 못했어요.

내가 니차를 망가트린건지 애매하긴 한데

난 이상해서 얘길해준거고 

너랑 친분이 껄끄러워질까봐 보험 가능하면 해주겠다 했어요.

 

제가 운전을 안했고 자동차보험으로 차대차 대물로 처리할건 아니라 생각했고

차주가 보험으로 tv 고쳤던 얘길 해서 

일상책임보험으로 사고접수를 했고요.

담당자는 차량 소유 관리 부분이라 

차주한테 자차로 처리해라고 하면 된대서 

그대로 전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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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후부턴데

본인과 남편이 탔을때는 이상이 없었고 

제가 그차를 탄날 발견했으니 범인이 저래요.

제가 밟아서 부서진거고, 물어달래요.

 

블랙박스 확인했냐 물어도 확인도 안했고 

서비스센터는 다음주 간대요.

저는 제과실이라고 인정한적이 없고 

4개월된 새차가 사람이 타고내리면서 부품이 떨어지는건 

차량결함 일수도 있지않냐

내가 니차를 파손한 범인이라고 단정짓고 물어달라고 할때는

블랙박스나 cctv나 견적확인서라도 

뭔가 근거가 있는걸 가져와라 했어요.

본인부부가 탈땐 괜찮았으니 제가 범인이라고 할때부터 쎄했거든요.

 

이제는 제가 밟아서 부서진거고 

제과실로 인정했으니 자기가 보험얘기했을때 해줄수있으면 해주겠다 한거 아니냐 합니다.

 

Bmw suv 전기차 라는것만 알고요.

차종, 손상부위가 정확히 어느부분인지 사진도 없이, 

블박확인도 안하고, 

서비스센터를 갔다온것 아니라 견적을 받은것도 아닌데

물어내라고 하고,

근거를 가져와서 내질못이라는게 납득이 되면 보상을 해주겠다 하면서 

서로 감정만 상한 상태예요. 

 

suv 오래 운전했지만 차알못인 저는 사이드스텝이라고 하고

차주는 범퍼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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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이 그렇게 쉽게 떨어지는 부분이고

제가 물어줘야 할 상황인가요? 

(사진은 인터넷 검색으로 퍼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