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관심도 없던 제가 한 달이나 차를 볼 줄은 몰랐네요...
첫 신차, 풀옵 스포티지로 가려다 부담스러워
중고 셀토스로 눈이 돌아갔어요.
근데 중고차 금리보면 신차가 나을 것 같아
몇날며칠 고민 끝에 아예 지금 여유있는만큼 사고,
추후 차급을 높이는 방항으로 틀었습니다.
가장 싸면서 사고 없는 승용차를 찾았다가 포기했습니다. 물론 괜찮은 매물이 몇 개 보였지만 연식이 오래돼서 블루투스가 안 되는 불상사가... ㅠㅠ
여기까지 잡설이고, 이제 티볼리(19년이상)중고로 갔습니다. 중고차 유튜브를 보며 공부해서 나름 괜찮은 매물을 찾고 계약하려는 찰나, 티볼리 에어라는 걸 알게됐어요. 가격도 비슷하거나 50-100정도 차이나는...
사실 짐이 많진 않아요. 카메라나 드론 삼각대 조명등 촬영장비만 넣을 예정이라 티볼리로도 충분한데 가격이 비슷하니까 차라리에어를 살까 고민이 됩니다.
더군다나 차차차에선 추가옵션 뭘 넣었는지 제대로 확인할 수 없는 반면 엔카는 추가옵션을 다 보여주니까 에어쪽에 비싼 옵션 넣은 친구들이 끌리는데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아, 보험도 고민이에요. 삼성이나 케이비나 가격은 거의 대동소이한데 케이비는 고모, 삼성은 친구 아버님이 하셔서 어디로 들어야할 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