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쏘나타 중고로 업어와서 나름 만족하며 잘 탔습니다.속한번 안썩이고 무사고로 잘 운행해서 정말 고마운 녀석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연식도 있고해서 기변을 하고자 많이 고민했었네요..
gv70...320d..재규어xe..아우디a5..등등 후보에 올려놓고 시승도 해보고 유튜브도 많이보고..
이번에 기변하면 좀 오래 탈 예정이어서 수입차는 좀 부담스런면이 있어 제일 유력한후보로 gv70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좀 쎄더군요;
대출을 조금 끼고 gv70으로 갈까말까 아내와 고민하다가 마침내 결론에 이르게 됬네요
이번에 무리하지말고 적당한 차로 가다가 조금 더 후에 전기차로 가는게 낫지않겠냐...라는 결론으로~
그래서 결국은 소나타에서 소나타로;
전에 타던차도 중고로 업어와서 잘 탔기에 중고차에 대한 거부감이 덜해 또한번 중고차를 업어옵니다.
일단 이녀석으로 만족하고 돈남는거는 소고기 사먹...
엎어온지 몇일 되지 않아서 많이 타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간략한 느낌만 적어보자면
dct미션이라고 하더군요?와..저속에서의 꿀렁거림과 엔진브레이크가 걸리는듯한 이질감이 상당히 거슬리네요
첫날은 이거 뭐 고장난건가 싶더라구요;
3단부터 그 위부터는 시원시원하고 부드럽게 가속이 되는데 1단~2단사이가 좀 어색한..
몇일 타니까 그냥저냥 익숙해지는거 같기도 한데 완전히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겠군요.
서스펜션은 제 예상보다도 상당히 하드한 느낌이네요 소나타가 이래도 되는건가 싶을정도;
키로수가 2만도 안되서 새차느낌도 살짝(?)들고 외관이나 실내인테리어도 정갈하니 맘에 들어서 일단 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껴주며 잘 타야겠습니다.중고 업어온거지만 축하해주세요~ㅎㅎ
좋은 하루들 되십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