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에서 옷 한 벌 고르고 계산대에 줄 서 있는 데,

내 앞에 있는 아줌마. 폰들고 계속 혼자 꼼지락 거리면서 죽치고 서 있더군요.

그 아줌마때문에 줄이 왕창 밀려있는 상황.

한참 지나서 다른 종업원이 계산대 하나 더 열어서 결재하긴 했는 데.

옆에서 지켜보니, 그 아줌마. 유니클로 앱 신규 가입하면, 쿠폰 3천원인가 주는 거 때문에,
그거 앱 깔고 가입하고 자빠져 있는 거더군요.

아오~ 정말 깝깝해서..

나같은 경우, 귀찮고 시간 걸리는 게 싫어서, 쿠폰도 거의 쓰질 않지만.

뒤에 줄 서 있는 게 보이면, 쿠폰은 다음에 사용하고, 일단 카드 결재할 거 같은 데.

대체 왜 아줌마들은 다른 사람 배려나, 쪽팔림이란 걸 모르는 겁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