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LS입니다.

PAG라는 이름으로 포드 산하에 재규어, 랜드로버,애스턴마틴, 볼보 같은 쟁쟁한 브랜드가 있었던 시절...

사실 모두에게 흑역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만 ㅋㅋ 오히려 그래서 꽤 괜찮은 차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력이 인상 깊진 않았지만 그래도 3.9리터 8기통 엔진도 올라간 모델입니다.

후속으로 전륜구동인 제퍼를 내놓았고 FL을 거치면서는 마크와 제퍼의 자음을 합성한 MKZ로 개명했죠.

링컨의 플래그십은 타운카지만 미국산 사골의 대표답게 탑재된 장비로 보면 LS쪽이 좀 더 나은 것도 있습니다.

흡사 1세대 에쿠스와 1세대 제네시스 같은...

보시다시피 통풍시트가 들어갔습니다.



보시다시피 타운카에는 통풍시트가 없습니다.

그나마 달려있는 열선시트도 2단 조절...LS는 3단이구요.



LS에 들어간 또다른 의외의 장비는 바로 EPB입니다. 오토홀드는 당연히 없구요.



링컨 타운카에는 순정 리어 모니터가 달려있네요 ㅎㄷㄷ

플래그십 시장에서는 매번 고전하던 브랜드라서 뒷자리는 거주성빼곤 볼게 없는 줄 알았는데...





다음 차는 강남쏘나타 열풍을 몰고 온 렉서스 4세대 ES입니다.

비록 온오프뿐이지만 통풍시트가 달려있습니다*.*

이 시절의 렉서스가 조용하고 잔고장도 없다고 하지요...시국을 감안하여 더이상 코멘트는 삼가겠습니다;;;




오늘의 비국산 뻘끌은 요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