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파트에 살아본적도
앞으로 살 생각도 없는데요

일단 따닥따닥 수십 수백 가구가
붙어있는게 너무나 답답하고
사람이 많다보니 이러니저러니 말도많고

주차문제도 그렇고

일단 너무 답답합니다



빌라는 일단 어느정도 가격이 형성되어있으면
그냥저냥 그가격에 큰 변동이 없더라구요

어차피 집으로 큰이익볼 생각은 아니기땜에
집값이 오르면 좋고
내리면 그동안 살아온 값 치른다 생각하니
편하더라구요


10가구 미만 정도의 빌라가 참좋습니다
조용하고,,
주차도 편하고


지금 이집 이사온지 2년살면서
앞집 분이랑 딱 두번 마주쳐봤고
맛난거 좀드시라고 두어번 가봤고


이사오자마자 과일바구니 비싼거 사들고
아랫집가서
꼬맹이 남자애 둘이 있는데
최대한 쿵쾅거리지않게 조심시키겠다
떠들지않게 단속시키겠지만
불편있으시면 좀 알려달라 인사드리고
집 전체에 매트깔고 아랫집 피해안가게하고있는데

그일을 계기로 아랫집과는
맛난거 있으면 계속 주고 받고
친하게 지냅니다

일단 사람들 안마주치는게 너무좋네요


저번엔 새벽두시에
쓰레기 버리러 나가려고 딱 문열었는데
앞집사는 여고딩이 남친이랑
엄청난,,,키스와,,
저와 마주치자마자 죄송합니다 하면서
딸내미는 집으로 가고
그남친도 후다닥 도망가는데

그 남친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그이후로 밤에 쓰레기버리러 안나갑니다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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