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이 있어야 녹화가 시작되는 홈카에  새벽3시5분경 알림이 떠서 확인했는데 티비에서 영혼이 찍힌 영상자료로 자주 봤던 그 작은 원형이 찍혀있습니다ㅠ

가로 방향으로 갑자기 중간에서 흐리게 나타났다가 흐리게 사라지는걸로 보아 먼지나 날벌레의 움직임과 속도로 볼수 없어 너무 의아하고 무섭습니다.

그리고 딱 저것만 몇초 찍히고 바로 녹화중지가 됐어요.

하필 무지개다리로 떠난 뽀미의 사진액자가 있는 방향으로 사라져서 마침 5월 8일이 떠난지 7년째 되는 기일이라서 2일날 뽀미의 영혼이 미리 찾아온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고ㅠㅜ

동물은 영혼이 없다는 얘기가 있지만 티비에서 고양이 영혼을 본 적이 있고 동물도 영혼이 있다는 반론도 있어서...

참고로 뽀미의 사진앞에  매일 작은 종지에 깨끗한 물을 갈아주고 간식도 놓아줄때 있는데 이것 때문에 다른 혼이 온건가,  별 생각이 다 드네요;

무서워서 못들어가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