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을 하면 무엇을 먹을 건지 고민도 하고
먹고 싶은 음식과 생과일주스도 널렸습니다.
그러다 보니, 선택적 고민도 하게 되지요.
정말 10미터마다 나타나는 반미 샌드위치
파는 곳들이 즐비하고, 생과일주스를 만들어
파는 카페와 푸드트럭도 길거리에
넘쳐납니다.
예전에는 워낙, 수돗물 사정이 좋지 않아
석회 가득한 수돗물로 올음을 얼려서
그 얼음을먹고 탈이 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으나
지금은 가나마 사정이 좋아져서 수돗물로
얼린 얼음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베트남에는 오직, "333"이라는 맥주만 있었으나
지금은 다양한 지역 특성을 살린 맥주들이 많이 생겨
선택의 폭이 많이 늘어난 것 같은데
여러 맥주를 마셔도저는 "Fuda " 맥주가 제 입에는
잘 맞는 것 같더군요.
오늘은 먹는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베트남은 더운 나라라 양주 소비는 별로 많지 않은데 비해
맥주 소비량이나 생산은 세계 9위를 차지할 정도로
맥주에 젖어 사는 나라입니다.
베트남에서 맥주 등장에 대해 설명하면 프랑스가 19세기말에
맥주 생산을 이 나라에 소개한 이후부터 베트남에
존재해 왔습니다.
초기에는 양조가 수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로 인해
하노이의 하베코 맥주와 사이공의 사베코 맥주와 같은
베트남 지역 맥주 브랜드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맥주 생산은 현대화되었으며, 이로 인해
333과 Truc Bach 같은 새로운 베트남 맥주 브랜드가
등장했습니다.
이들이 파티에서 술을 먹는 모습을 보면 정말 말 그대로
부어라 마셔라입니다.
잠시도 쉬지 않고 들이붓는 음주문화인데
거기에 셀폰을 스피커와 연결해 아무 데서나 행하는
고상방가는 국룰인 듯합니다.
베트남어로 맥주를 "비아"라고 하는데 베트남어
자체가 프랑스어를 기초로 선교사가 베트남인이
발음 나는 대로 프랑스어로 만든 언어인지라 글자 자체가
이상한 형태입니다.
그런 이유로 발음이 프랑스어와 비슷하기도 합니다.
차라리 한글로 하지...
양주는 한국분들이 다 마시는 것
같더라고요..ㅎㅎㅎ
에어컨이 빵빵하다고 한글로 써 놓아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한국 여행객이 많다 보니 , 한글로
친절하게 써 놓았네요.
그 어디를 가도 일본어로 적혀 있는 곳은
없습니다.
이게 한국의 파워 아닐까요?
우선, 위생적 이어 좋은 것 같습니다.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선 생과일주스 망고주스부터
주문했습니다.
정말 걸쭉합니다.
망고 두 개가 온전히 다 들어가더군요.
그리고, 이어서 야채와 빵이 나왔습니다.
직접 제조해야 합니다..ㅎㅎ
미국에서 워낙,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자주
먹다 보니, 베트남에서 먹는 반미가
익숙하네요.
물론, 빵은 절반 밖에 되지 않지만 말입니다.
어디를 가나 고유의 음식들이 기대에 맞게
조금씩 변형이 됩니다.
뜨거운 접시와 갓 구워 낸 고기 그리고 계란 프라이
그리고, 고기 완자와 치즈맛이 나는 소스는 반미의
풍미를 더한층 깊게 하네요.
고수로 마무리를 했는데 지난번 얼결에
먹었더니 그런대로 먹을 만하네요.
우리 쑥이나 미나리나 향이 강하기 때문에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깻잎도 향이 엄청 강한 편입니다.
거기에 비해 고수는 약한 강도의 향인 것 같네요.
가격은 두 개 다 합쳐도 만원도 안 됩니다.
디양한 오토바이 렌털이 되는군요.
가스를 본인 부담 해도 하루 5천 원이면
한국에서는 절대 만나지 못하는 가격대입니다.
가스는 5천 원만 넣어도 팡팡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꼭, 원동기 면허가 필요합니다.
일반 국제 면허증은 무면허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교통문화와 법규가 달라서 혼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해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망고 푸딩입니다.
2천 원인데 냉동고에 넣고 얼려 먹으면
더. 한층 맛있습니다.
수많은 오토바이들은 이들의 발이 되어
가지 못하는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하노이에서는 교통지옥과 매연으로 인해
오토바이를 없앤다고 하는데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른 교통편을 마련하지 않고 무작정 오토바이를
없앤다고 하면 말 자체가 안되지요.
대중교통을 정착시키려면 최소 10년 이상 도시계획이
필요합니다.
미국은 보통, 기본이 20년 도시계획을 수립합니다.
한국은 1년 정도 일 것 같습니다.
성수동 전철역 상황을 뉴스에서 보면 기가 막히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역 싸움을 하는 서울시와
해당 지자체를 보노라면 한숨만 나옵니다.
오늘은 공연이 있어 미케비치 바닷가가 넘쳐나는
오토바이들로 길막이 될 정도입니다.
온 도로가 오토바이 주차장이 되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이들의 발이 되어버린 오토바이를
무슨 수로 없앨 수 있을까요?
공연을 보다가 저는, 너무 사람이 많아서
공연장을 벗어났는데도 이렇게 사람들이
많더군요.
베트남 다낭 젊은이들이 다 모인 것 같습니다.
마음에 드는 처자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는데
오가는 눈빛이 심상치 않았지만.....
시푸드 레스토랑인데 오늘은 대목입니다.
공연이 있는 날은 오토바이 주차장 자체가
부족하고 , 각 식당마다 사람들이 넘쳐납니다.
여행객들은 사이공과 호찌민이 서로 다른
도시인줄 아는데 이왕이면 하나만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헷갈려요~
식당 앞 도로인데 오토바이로 인해
행인은 아예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오토바이를 피해 도로로 나와야 겨우
갈 수 있습니다.
데이트하는 젊은 청춘들이 대거 이리로
몰려 정말 자유로운 영혼인 싱글은 기분 상할
정도네요.
아까 같이 공연을 보던 처자가 정말 딱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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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는 다양한 버섯들이 자라고 있는데
이를 식용과 독버섯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실물을 통해 알려주는
버섯 축제의 현장입니다.
실제 주변 툰드라에서 버섯을 채취하는 경험과
버섯 요리를 시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축제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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