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세코 정상의 눈은 일반 눈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입니다. 즉, 파우더의 질이 다릅니다.

스키장 안의 눈은 너무나 많은 사람들로 다져진 빙판이 속에 있다면, 정상에서 동쪽으로 내려오는 백컨트리 코스는 진입 장벽이 높다보니, 눈의 질 또한 차원이 달라 설탕 가루처럼 가벼운 파우더 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을 상상 하던지 그 이상이라고 보시면 되는 니세코 안누푸리 마운틴 정상의 east line 코스를 소개합니다.

구름에 가려 원래 가려던 코니스 라인보다 조금 짧게 내려왔지만, 중간 중간 점프 코스도 재밌고, 최상급 경사의 자연 하프 파이프 등 그것도 정말 좋았어요.

후회 없으니, 니세코에 가신다면 이 코스를 꼭 도전해 보시길 빕니다.

(주의: 최상급자들만 도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