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기본적으로 숙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냄새가 나지 않고
적당히 간도 적당히 되어 있어서
먹기 굉장히 편했습니다.


대창은 그냥 지방 그 자체라서
본능적으로 많이 먹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염통은 색깔이 불그스름하고
적당히 두꺼워서 스테이크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얘는 속까지 바싹 익혀야겠죠? ㅎㅎ


대창이 둥글둥글하고
1인 미니 화로가 작아서 그런지
자꾸 떨어집니다.
 

입냄새가 좀 심각하게 걱정이 되지만
양파쌈+부추+고기 조합은 정말 최곱니다.
 

가리비는 그냥 먹어도 맛있고,
쪄서 먹어도 맛있고,
구워 먹어도 맛있습니다.
 

초고추장+모짜렐라 치즈+가리비 조합에
토치로 fyah 해주면 불맛까지 뿜뿜!
 

두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그냥 순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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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담지 못한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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