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차에 관심이 많은 한 가정의 가장입니다.
제가 이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저와 같은 다른 고객들이 아래와 같은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하여 제2, 제3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한성자동차(주)에 제도적 문제점을 알리기 위함입니다.
2012년 5월 경 한성자동차(주) 본사 방배전시장에서 제 소유 차량의 A/S를 받고 차량출고를 기다리는 중에 그곳에서 근무하는 사원으로부터 영업직원(딜러) Z** 차장을 소개 받았습니다. 당시 삼성동지점에 있는 다른영업직원(딜러) A**님과 거래를 꽤 오래하였는데 개인 사정으로 퇴사를 하게 되어 어차피 다른 영업직원(딜러)을 알아 둘 필요성이 있어 자연스럽게 방배전시장에서 영업직원(딜러) Z** 차장을 소개 받게 되었습니다. 매사에 성실하고 매우 친절하며 일처리를 잘하시는 분이라 추천한다고 하였기에 큰 거부감 없이 전화상으로 인사를 하였습니다. 이후 3일째 되는 날 저희 사무실을 찾아와서 정식으로 인사를 나누었고 저희 사무실이 방배동에 위치하고 있기에 방배전시장과 가까워 차량문제 관계로 종종 연락를 하였습니다.
이런 관계를 지속하던 중 영업직원 Z** 차장의 권유로 1개월 후 아버님이 소유하고 있던 S500 차량(한성자동차 본사 출고 차량)을 팔고 GLK 신차를 출고하기로 계약하였고 이 과정에서 중고차(S500) 매매 대금을 신차(GLK) 출고 시 계약금으로 대체하기로 하였는데 담당 직원이 몇 일 후 전화로 계약금을 우선 먼저 입금해 달라는 이야기에 별도로 추가 금액을 입금하였습니다.
그 후 2012년 8월경 이번엔 제가 소유하고 있던 NEW E-CLASS(E350 아방가르드) 차량을 팔고 S350 BLUETEC 차량을 신차로 출고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도 담당직원의 권유로 중고차 대금을 신차 계약의 보증금으로 대체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약속이 또 바뀌었습니다. 보증금을 좀 더 넣어달라는 것 이었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돈을 더 지급하였습니다. 이 돈은 매달 리스비 나갈 때 6개월에 걸쳐 분할지급하여 돌려받기로 하였지만,
역시나 약속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결국 차량 관계로 받지 못한 돈이 현재 5,000만원입니다.
제가 영업직원(딜러) Z** 차장을 통해 한성자동차(주)에서 출고한 차량은 제 소개를 받은 고객들을 포함하여 1년간 10여대일 정도로 신뢰를 바탕으로 거래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출고의 대가로 선물 하나 받은 적 없습니다. 하지만 직원이 개인 사유로 퇴사하고 나니 한성자동차(주) 본사에서는 개인간에 돈거래라며 법대로 하라는 식입니다. 이는 한성자동차(주) 본사에 근무하시는 J** 상무이사의 이야기입니다. 제 잘못이라면 한성자동차(주)의 차량을 최근 수년간 많이(수십대) 팔아 준 죄 밖에 없습니다.
이런 문제로 J** 상무, K** 지점장(방배전시장), Z** 차장, 본인이 한 자리에 모여 처리 문제를 논의 하였지만 한성자동차(주)의 입장은 변함없이 개인간의 거래라며 책임을 회피하였고 억울한 마음에 “ 차량매매를 하면서 입금관계가 개인간의 거래라 한다면 어느 누가 직원과 거래를 하겠습니까? 한성자동차(주) 오너인 회장님과 직접계약서를 작성하고 회장님 통장에 입금을 하여야 합니까?” 되물으니 J** 상무 말씀하시길 이러한 내용을 인정해주면, "이 건으로 인하여 비슷한 상황에서 한성자동차(주)에서는 다른 분들에게 모두 다 돈을 내 줄 수밖에 없기에 미안하지만 인정하기는 힘들다"는 답변만을 되풀이 하였습니다. 그럼 무슨 이유로 바쁜 시간 쪼개서 담당직원(Z** 차장)과 마지막에 대질을 하고 내용확인을 한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 처사이고 그 자리에서 논의한 내용이 무엇을 위해서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영업직원(딜러) Z** 차장의 퇴사를 알게 된 이유도 제 소개를 받은 고객이 최근 Z** 차장에게 New E-Class(`13년 7월경)를 구매했는데 영업사원의 권유로 차량대금 외에 2,800만원을 고객 카드로 추가 매출을 일으키고 그 금액을 갚지 않아 그 소개고객이 저한테 대신 갚으라는 전화를 받고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사실관계(이미 고객통장에서는 카드사로 출금된후)를 알아보니 담당직원은 결정적인 답변을 못하였고 사후(`13년 8월 5일)에 한성자동차(주)에서 K**지점장이 고객에게 직접 수원(고객님댁)까지 찾아가서 사과하고 2,800만원을 직접 입금해준 것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처리를 보니 비교적 시일이 가깝고 회사의 귀책사유가 큰 건은 소문이 나지 않게 빨리 처리하고 시일이 오래(2012년 거래건)되고 귀책사유가 적다 싶으면 개인 간의 거래로 치부하여 책임 없다는 방식으로 처리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 가지 묻고 싶습니다. 제가 차를 영업직원(딜러)만을 보고 그 큰 돈을 입금했겠습니까? 그리고 지금까지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었겠습니까? 한성자동차(주)라는 회사를 신뢰하여 거래한 고객에게 개인 간의 거래라고 책임이 없다는 자세로 일관해온 한성자동차(주)는 각성해야합니다. 분명한 것은 저는 개인 영업직원(딜러)과 거래한 것이 아닌 한성자동차(주)와 거래를 한 것이고 영업직원(딜러)은 단순히 그 계약을 대리한 것이기에 한성자동차(주)는 본사 직원을 관리하지 못한 책임과 이와 같은 문제를 예방하지 못한 시스템 부재의 책임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책임지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한성자동차(주) 본사의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고 더 이상 이런 제도를 악용하는 한성자동차(주)를 규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렇게 억울한 사연들이 당장 문제 해결에 앞서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었음을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한성자동차(주)본사에 계신 J** 상무, K** 지점장(방배전시장)에게 물어본 말이 있습니다. “본인들 가족이 이러한 피해를 보았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잠시 말이 없으시더니 J** 상무님께서 “우리 회사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답변을 드릴 수밖에 없다” 는 이야기로 일관하셨습니다.
현재 이슈화되고 있는 갑(한성자동차)의 횡포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문제를 단순 적용하기 어렵지만 갑(한성자동차)의 각성과 시스템 및 관리제도 개혁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더 이상의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질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두서없는 이야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