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BMW 부산남구전시장 코오롱모터스에서 BMW X6 40i를 신차로 구매했습니다.


1년 뒤인 2026년 7월, 중고로 판매하기 위해 헤이딜러 제로를 통해 차량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가사님이 차량을 검수하시던 중 "조수석 도어가 교체된 차량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체전 경매가 11800만원에서 교체확인받고 경매가 10200만원)

 

너무 황당해서 신차를 구매했던 딜러에게 바로 연락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딜러도 사실 여부를 확인해 보겠다며 BMW 코오롱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해 검수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서비스센터에서도 조수석 도어가 교체된 것이 맞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또 제가 개인적으로 성능평가장에 방문하여 무사고에 조수석도어 교체만 되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이후 제가 "어떻게 보상해 주실 건가요?"라고 문의하자, BMW 측에서는 본사와 협의해 최대한 보상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했습니다.


며칠 뒤 BMW 고객지원팀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고객지원팀에서는 국내 PDI(출고 전 점검) 과정에서는 도어 관련 작업 이력이 없으며, 미국 생산라인에서 작업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BMW 측은 생산라인에서 이루어진 작업에 대해서는 법적인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중고차 가치 하락 등 손실이 발생한 부분은 인정하고 있어 BMW와 코오롱모터스가 협의해 100%는 아니더라도 일부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보상안이라고 제시한 것은 소모품이나 액세서리 쿠폰, 또는 추후 BMW를 재구매할 경우 보증기간 연장 등의 혜택이었습니다. 관련 서류를 준비해 달라고 해서 준비하던 중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아 결국 오늘 코오롱모터스와 판매 딜러를 고소했습니다.


혹시 회원님들 중 저와 같은 피해를 겪으셨거나, 주변에 비슷한 사례를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셨는지, 보상은 어떻게 받으셨는지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정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