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년 8월에 bmw m440i xdrive coupe차량 출고를 했습니다.

출고한지 8~9개월 정도됐고 주행거리는 7600km입니다.

bmw 메뉴얼 따라 2000km 길들이기 했고 길들이기 완료 후에도 험하게 운전하지 않았습니다.

 

25년 5월 7일 수요일에 일하는곳 주차장 진입중 갑자기 시동이 꺼진 후 시동을 걸려고 시도를 해 보았으나 아예 걸리지 않아서 bmw 긴급출동 서비스 연락해서 서비스 센터로 견인했습니다.

 

이후 오일펌프쪽 이상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전달 받고 오일펌프 및 실린더 헤드를 교체하겠다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작업지시서를 받아서 읽어봤지만 제대로된 원인 특정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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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를 다 올려도 되는지 몰라서 일정 부분만 캡쳐해서 올립니다.

 

제 입장에서는 출고한지 1년, 10000km도 안된 차량이 엔진에 문제가 생겨서 시동이 꺼지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라 생각하는데 bmw코리아 측에서는 원인조차 제대로 특정하지 못해놓고 일단 문제있어보이는 부품 수리 한 뒤

모니터링을 하겠다 하는게 어이가 없어서요.

 

서비스센터에 엔진 교환을 요구했지만 bmw코리아에서 내려온 사항이라 번복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만 듣고 왜 그런 결정이 내려졌는지 설명조차 못들었습니다.

 

이번에 시동이 꺼진 위치는 주차장이지만 다음번엔 고속도로 위일수도 있는건데 원인이라도 명확하게 밝혀서 이러이러한 부분 문제고 해당 부분 수리하겠습니다 라고 명확하게 설명을 들어도 모자랄판에 예측 수리 후 경과를 보겠다는건 제 목숨가지고 실험하겠다는건지 뭔지 너무 답답하네요.

 

bmw 코리아 고객센터 연락해봤자 서비스센터로 전달드리겠습니다 이러고 서비스센터에서는 bmw코리아에서 내려온 내용이라 번복이 어렵다는 말만 반복하니 의미가 없더라고요.

 

현재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일단 한국 소비자원에 민원신청은 해놨으나 어차피 강제성이 없어 똑같은 답변이 돌아올 것 같아 질문합니다. 간단하게라도 의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