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적용
최상의 주행 성능 등 강점

[서울=뉴시스] BMW 뉴 i5 xDrive40. (사진=BMW코리아) 2025.03.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BMW코리아가 뛰어난 성능과 높은 주행 안정성을 갖춘 프리미엄 사륜구동 전기 세단 '뉴 i5 xDrive40'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뉴 i5 xDrive40은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를 적용한 모델이다.

BMW는 뉴 i5 xDrive40 앞·뒤축에 각각 5세대 BMW eDrive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주행 상황에 따라 네 바퀴에 최적의 구동력을 배분해 최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뉴 i5 xDrive40은 합산 최고 출력은 394마력, 합산 최대 토크는 60.1kg·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5.4초에 불과하다.

BMW는 또한 뉴 i5 xDrive40에 적응형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를 통해 전기차 특유의 역동성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뉴 i5 xDrive40 하부에 83.5㎾h(킬로와트시)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 거리 412㎞를 달성했다.

급속 충전은 최대 205㎾까지 지원하며, 10~80% 충전은 30분 정도 걸린다.

뉴 i5 xDrive40은 M 스포츠 패키지와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판매 가격은 M 스포츠 패키지가 1억30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프로가 1억5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