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BMW코리아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사진=BMW코리아) 2024.11.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BMW코리아가 스포티한 매력을 살린 4도어 쿠페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2세대 부분 변경 모델인 이번 4시리즈 그란 쿠페는 내·외관에 스포티한 감각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 성능 및 연료 효율을 향상시킨 모델이다.
뉴 4시리즈 그란 쿠페에는 화살촉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을 반영한 어댑티브 LED(발광 다이오드) 헤드라이트와 BMW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리어라이트를 장착했다.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높이는 새로운 라이트 디자인은 멀리서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다는 평이다.
실내에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송풍구에 조명을 적용한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를 통해 실내 분위기에 세련미를 더했다.
BMW코리아는 2리터(ℓ)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뉴 420i 그란 쿠페 모델을 우선 출시한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90마력 등을 발휘한다.
뉴 420i 그란 쿠페의 공인 복합연비는 이전보다 ℓ당 0.6㎞ 증가한 11.8㎞다.
뉴 4시리즈 그란 쿠페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 외에도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BMW코리아는 뉴 420i 그란 쿠페 M 스포츠 프로 단일 모델로 출시한다. 가격은 68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