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구매를 앞두고 두차량 시승해보고 간단한 후기 및

궁금한게 있어서 글 남깁니다.

시승은 와이프, 6살아들 같이 했구요.

우선 A6 tfsi 콰트로 시승을 가장 먼저했습니다.

큰기대 없었는데 가속 스무스하게 잘 되고 조용하고 

단단하게 주행하는 느낌에 신선한 충격 받았으면

유턴할때 핸들 가벼운거에 많이 놀랬습니다. 

뒷자리에 탄 와이프도 좋다하고 아들은 잠이 들었네요.

다만 네비 위치가 운전에 약간 방해된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저도 뒷자리에 옮겨 타봤는데 정숙하고 좋더군요.

 

두번째로 45tdi 콰트로 시승했는데요. 6기통 3000씨시에 기대를 했지만 여태 6기통차를 타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4기통과 큰차이를 모르겠더라구요. 디젤치곤 조용하다는게 충격이었네요.

 

마지막 520i lux는 정말정말 기대를 했고 왠만하믄 

520i msp 구매하려고 마음먹고 있어서 그런지 떨리는

마음으로 시승했는데요. 네비 위치 및 시트의 착좌감은 

A6에 비해 좋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A6대비 가속력도 약간은 부족한듯 느껴지고 특히 

뒷좌석으로 옮겨서 시승했을때 멀미하는듯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더라구요. 와이프도 같은 느낌 받았다네요.

 

방구석 차량리뷰 유튭 애청자로 90프로 이상 520i로 

살거라 생각했는데 제 예상과 다른 시승느낌에 아우디로

마음이 많이 기우네요..

 

혹시 촌놈이 고급차의 주행감에 경험이 없어서 그런건지..

비슷한 경험있으시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