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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함양슈차까지 가는 구간은 소백산맥을 지나가야 하기에 전비가 많이 듭니다.

그런 산맥 구간을 카라반을 견인해서 간다면 전비가 많이 드는데, 전기차의 경우 충전소가 많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얼마가 들지 정보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불안한 마음에 100%를 다 채울 때까지 충전을 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5% 남았을 때 완충까지 대략 슈퍼차져 기준 1시간 40분)

그런 이유로, 제가 총대를 메고 대구에서 함양까지 카라반을 끌고 테스트 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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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카라반을 끌고 함양 슈차를 지나 군산, 광주 슈차를 돌며 전비를 측정해 봤는데요, 그 첫 번째 대구-함양 슈차 전비입니다.

전기차 전비는 온도에 민감하기에 상온에서 테스트를 했습니다.

 

기온은 17~20도 였습니다. 영하에서는 좀더 많은 전비가 필요하니 주의해 주세요.대구에서 함양 슈차까지 거리는 약 100k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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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을 연결하고 출발을 해 봅니다. 

테슬라 사이드 카메라는 카라반 옆면을 볼 수 있어서 사고 위험을 많이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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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 산맥 중 거창 구간을 지날 때 10km 평균 전비는 719w가 나왔지만, 730w로 더 나온 구간도 있었습니다.

 

오르막 내리막을 오르내리며 과연 도착할 때까지 전비가 모자라진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오르막이 있다면 내리막이 있는 법. 오르막에서 잡아먹은 전비는 내리막에서 회생제동으로 충전이 되며 평균을 유지해 줍니다.

 

 

 

100킬로미터를 달려 도착한 함양 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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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대구 함양 기온17~20도씨, 평균 85km/h로 주행할 때거리 100킬로미터, 카라반 견인시 평균 전비는 53%, 530w/km 입니다.

 

 

 

 

 

 아래는 원 동영상입니다. 7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