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면허취득 후 지금까지 승용차를 사용하고 있었고

보통의 주부처럼 저 도 운전은 하지만 차량의 기술적인 부분은 거의 모르고 그동안 이용차량은

5년이상 타지 않아서 그런지 수리부분도 그다지 신경써본적이 없었습니다.

 

지금 이용하는 차량은

2012년 폭스바겐 페이톤 디첼차량 으로 그동안은 만족하게 잘 사용했는데

작년말 부터 가끔씩 경고등이( DPF 관련) 들어와 폭스바겐 써비스센터를 몇번 다녀왔고

갈때마다 차량이 오래되어 여러부품 교체시 어마어마한 비용이 든다며 수리를 적극 권하지는 않더군요.

불편함을 없애주려 노력하는 자세는 고물차를 가진 소비자에겐 기대하기 어려웠고

한숨만 안고나와 차를 바꿔야 하나 ??하는 고민만 했습니다.

 

2월달에 충남 천안 친척집에 갔다가

경고등의 긴박함 울림에 놀라 주변 수입차전문 카센터를 찾아가

여러 점검과 함께 그동안 문제가 됐던 소음등 몇가지까지 함께 수리를 받았습니다.

수리비 대비 만족도 가 아주 높았고 그 후 몇개월 사용중

엊그제 또 똑같은 경고음이(DPF관련) 울리며 차량이 금방 멈출듯 하여 자동차 전용도로 갓길에 멈추고

견인요청을 하여 다시 제가 다니던 폭스바겐 써비스센터로 이동하여 점검을 했습니다.

3시간 가까이 써비스센터에서 기다렸다 점검후 담당자가 제게 준 서비스 작업내용 입니다.

 

작업내용 : ODIS 진단시 EGR 관련 결함코드 및 충전 공기압 결함코드 발생함.

              점검시 EGR 관련 내부불량 판단되며 교환 후 충전고이 관련 점검요망함.

 

수리비용은 대략 600만원 가까이 될거 같다고 하여 수리를 할지말지 고민을 해봐야 될거같아

일단 긴급조치는 했다기에 점검비 93,000원 결재를 하고 써비스센터를 나왔는데 10미터도 못가

증상은 똑같아서 도저히 주행을 할수가 없어 다시 써비스센터로 돌아가 담당자에게

어떤 긴급조치를 했는지 물었더니 점검만 했답니다..

써비스센터 담장자 결론은 

써비스센터에서 수리를 하던 견인조치를 하여 이동을 하던 하랍니다.

참 쉬운 결론이죠 ...도데체 써비스센터가 최소한 안전을 위해 노력을 해주는곳이 이니라는 사실에

화 가 났지만 고물차주인 죄로 화를 참았습니다.

 

정말 화 가 나고 어이가 없는건

지금 제 차는 수리비 한푼 안들이고 저 와 다시 작꿍이 되었습니다.

써비스센터에서 쫒겨나듯 견인차 불러 지난번 수리해주신 천안카센터로 내려보냇는데

천안 카센터 사장님이 들여다보니 배기(?)호스가 빠져서 그것만 끼워주면 되는걸

자세히 보지않고 기계로 점검만 하여 그런거 같답니다.

 

햐.........정말 ...할줄 모르는 욕이 누군지 모르는 놈 에게 쏱아붓고 싶습니다.

저 는 전용도로에서 얼마나 동동거리며 견인을 하여

써비스센터까지 갔는데 손한번 안쓰고 다시 천안까지 견인을 하여 다시 내려보냈다는게

너무 어이없습니다.

 

이게 지금 써비스센터에서 하는 일 이 맞나요?

폭스바겐 써비스센터에서 일하는 엔지니어들의 기술이 이정도 인가요?

 

엊그제 써비스센터에서 겪은 일 이 너무 화 가나 이렇게 하소연 글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