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델 S, 3, X 보유한 이태경입니다.

제 모델3가 (6월 30일경 출고)테슬라와 분쟁 중에 있으며, 저는 차량 결함인 것 같아서 같은 증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한줄요약: 거지같은 서비스 마인드에 열받아 레몬법에 의거하여 환불 요청을 해 놓은 상태.

일단 시간 순서대로의 브리핑을 할께요.

8/29 토요일에 강릉에서 차가 벽돌로 변한 이후,

1. 전화 안 받음.

2. 30분 통화 끝에 겨우 연결해서 서비스 접수.

3. 견인 기사가 와서 본네트(프런트 트렁크)를 본사에서 준 매뉴얼대로 열려고 시도했으나 열리지 않음.

4. 최후의 비상 조치로 유리를 벌려 강제 개방 후 차량 시동 걸림.

일요일 강릉에서 모바일 충전 중 100% 메세지가 뜨질 않아 가보니 또다시 벽돌로 변함.

1. 서비스 센터 긴급 견인 전화 안 받음.

2. 30분 동안 기다린 끝에 겨우 연결. 서비스 접수.

3. 견인 기사가 와서 어제처럼 본네트를 열려고 12v 점프 했으나 여전히 고장.

4. 강제 개방 후 차량 딥 슬립에서 깨어 났으나, 오늘은 모든 기능이 정지...

5. 서울까지 견인하기로 결정.

6. 차를 찾으러 가는 내 경비를 보상해 달라는 요청에 견인 당일 10만원까지 보상해 줄 수 있다는 테슬라 입장을 들음.

7. 일요일에 견인해봤자 수리는 안 되니, 화요일 새벽 5시에 견인을 해 가고, 화요일 저녁에 차를 찾으러 갈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

8. 로너카나 렌트카를 준비해 달라고 이야기 함.

화요일 새벽

1. 견인차량이 와서 모델3를 강릉에서 강서 서비스센터로 견인.

2. 도착하면 전화를 달라고 요청했음에도 전화가 없음.

3. 견인 기사에게 전화를 걸어 모델3 담당자와 통화를 요청했으나, 수리 차량이 너무 많아 전화 통화가 어렵다고 답변을 들음.

4. 오후 4시, 통화가 되어 오늘 안에 힘들다고 함. 언제 수리 될 수 있냐고 물으니 사람이 모자라서 내 차에 기사를 배치할 수 없다고 함.

5. 렌트나 로너카를 제공해달라고 하니 그건 힘들다고 함. 그럼 나는 무조건 차를 써야하니 고쳐 달라고 하고 서울로 올라감.

화요일 저녁

1. 밤 8:40 강서 서비스에 도착, 수리가 아직 완료가 안 되어 있음.

2. 9시 30분이 넘어서야 차량 수리가 완료 되었으나, 동일한 증상이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음.

3. 내 잘못이 아니니 렌트를 해서 내려갈테니 나중에 경비 처리를 요청했으나 거절.

4. 차량이 다시 벽돌(기능 정지)가 될 경우 본네트를 비상 배터리로 열어 딥슬립에서 깨울 수 있는지 담당 기사에게 2번이나 확인차 물어봄.

5. 담당 기사는 자신 있다. 자기가 확인을 다 했다고 대답함. 그리고 본네트만 열리면 딥 슬립에서 깨우고, 본인이 개인적으로 충전해서 차량을 몰고 서울로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을 들음.

6. 그렇다면 다시 벽돌이 될 경우 본네트만 열리면 그 비용에 대해서는 내가 알아서 보험 처리를 하던, 유상으로 처리를 할 것이니 가져가겠다고 하고 차량을 가져옴.

7. 수요일 새벽 2시 대구 도착.

수요일 오후

1. 차량이 다시 벽돌로 변함.

2. 테슬라 서비스에 30분간 기다려 긴급 서비스 접수 후 견인 기사 도착.

3. 본네트가 열리지 않음.

4. 지하 주차장 구석에 주차해 이라 견인이 어려운 상태.

5. 본사와 통화 후 견인이 어렵고 지게차를 부르겠다고 하니 차량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며, 다음날 매캐닉과 통화 후 담당 기사를 보내던지 해서 브레이크를 해제하고 손으로 밀어서 견인 위치까지 옮기자고 제안함.

6. 본사에서 키로 오픈 할 수 있게 차를 강제로 깨우고, 모니터에 키를 갖다 대라고 해서 했는데도 문이 열리지 않음. (모니터에는 열린 것으로 표시)

7. 다음 날 통화하기로 하고 전화 연결 끝.

목요일 오전

1. 서비스에서 전화가 와서 내가 마음대로 차량을 가져가서 유료로 견인을 할 것이며, 담당 기사를 기차로 보내주지도 않을 것이고 지게차로 뜨던 알아서 하라고 함.

2. 서비스 센터 직원과 이야기 했을 때 본인이 본네트를 열 수 있게 확인을 했고, 이상이 없기 때문에 차를 가져가고 이상이 있으면 내가 유상으로 하던 내 보험으로 해서 본네트를 열고 12볼트 배터리에 점프를 해서 딥 슬립을 깨우고 운전하겠다고 이야기 한 것이라고 하니 그건 모르겠다고 이야기 함.

3. 최후의 수단으로 강제로 문을 열고 브레이크를 밟아 봤으나 먹통, 벽돌 상태가 됨.

4. 본사는 이에 대해 전화를 주지도 않고 있고, 견인시 테슬라가 비용을 지불하지도, 기사를 대구로 보내주지도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함.

5. 본네트를 여기에서도 열지 못하면 서울에 가져갔을 때 어떻게 열 수 있냐고 묻자, 서비스 센터에서는 차 밑에서 박스를 열고 수동으로 열 수 있다고 함.

6. 방법을 가르쳐 주면 대구에서 사람을 불러 유상으로 본네트를 열겠다고 하자 거부함.

레몬법에 의거하여 국토 교통부 직원과 통화를 했고, 신차를 구입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주요 결함이 생겨 차량을 운행 할 수 없는 경우 1회라도 차량 환불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해서 테슬라에 요청을 해 놓은 상태임.

이상입니다.

환불 요청을 해 놓은 상태이지만, 좀더 케이스를 모아서 이게 차량 결함인지 확인을 하고 싶습니다.

 https://youtu.be/P6q4X_-ET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