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차받자마자 어이없고 있어서 안될일이 생겨서 자동차 최대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조언, 도움받고자 글씁니다.
어떠한 허위, 거짓도 없으면 사심없이 진실인것을 말씀드립니다.
첫번째,
6/30 탁송으로 테슬라 모델3 인도받았습니다.
인도받고 딱 10분좋았습니다.
충전 확인차 어탭터 꺼내면서 혹시나하는맘에
하부트렁크 열어보니 물난리네요.
단차, 품질이슈 받아들이고 계약했지만
이건모 신차가 이렇다는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어이없고 황당해서 말도 안나옵니다~ ㅋㅋ
서비스센터 접수하니 최대한빠른시간(내일오전얘기합니다)
예약잡고 선례가 있어서 당일수리, 출고 어려울수있답니다.
대차도 안됨, 탁송도 안되고 직접 끌고와서 입고하라고 합니다.
여기서 끝인줄 알았습니다.
두번째,
모든일은 오늘 9시10분 차량인수후 세네시간안에 일어난일입니다.
하부트렁크 누수확인 후(일단센터접수함) 오크밸리 슈차로 이동~ 슈차 충전 잘됨 확인하고 점심 먹을겸 근처로 이동했습니다.
이때 운전석 뒷좌석쪽에서 아주 조금 덜그럭 철판 부딪히는 소리듣고 왜이러지하고 운전합니다.
점심먹고 다시 운전시작 점점 더 커집니다. 철그덕 덜그덕~~ 불안해서 차세우고 루프, 트렁크, 뒷좌석 폴딩 잘못됐나 확인들어갑니다. 외관상 멀쩡합니다. 다시운전시작~
귀가아플정도로 소리가 계속나서 안전한곳에 주차 후 혹시나하는생각에 타이어 안쪽(휠하우스안쪽) 확인하는데~~
저도 모르게 오만가지 쌍욕 다나옵니다.
타이어 내측 쇽업쇼바 상단 고정볼트가 하나는 빠져나가있고 한쪽은 손으로 돌려 풀릴정도입니다.
센터 대표번호 전화해서 오랜기다림끝에 연결됩니다.
30분가까이 통화한것 같네요. 결론 어찌어찌하여 긴급견인으로 센터입고.(이사이에 또 웃지못할 일들이 있었습니다... ㅡㅡ)
사진보시면 바로 이해되실겁니다.
통화내용 간단히 설명드리면
저 : 차생태가 이러하다
직원 : 수신전용번호로 문자보내달라. 확인 후 결정하겠다
저 : (개빡침) 큰사고로이어져 크게다칠뻔한상황이다. 제조사 하자아니냐~ 당장입고해달라~
직원 : 죄송하다. 확인후 결정이 먼저다. 결정됐다. 그쪽으로 견인차 보내겠다.
저 : 저녁출근해야하고 몇일 차못쓰니 대차를 해주던지 교통비 지급해달라.
직원 : 대차 예약끝나서 차없다. 교통비 지급못한다.
티키타카도 아니고 주거니받거니 무한반복함...
개쌍욕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르는데 차마 욕은 못하고
구매자가 호구냐, 내나름대로 대응하겠다고~ 움찔하지도 않겠지만 협박 반 허풍 반
큰소리 쳐댔습니다.
지금다시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합니다. 차축? 이 있어
바퀴가 빠지진않았겠지만 조금더 운행했으면 나머지 볼트 풀려서 안쪽에서 아작났을듯합니다...
액땜치고는 너어무~~ 큰액땜이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는 하루였습니다... 안해도되는경험을 짧은시간에
제대로 했네요...
30일 저녁 차량 입고 확인 통화했습니다.
금일(7/1) 오전에 차량수리관련 연락받았고요.
문제는 테슬라코리아에서 큰문제로 인식안하는거 같은 느낌을 많이 받는다는겁니다.
제조상 하자이고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데 책임자와의 통화는 커녕 직통번호도 없고 통화할수도 없습니다.
어찌해결하야할지 보배드림 회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트렁크 누수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