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중 정차해 있는데

옆차선 차량한대가 갑자기 빵빵거림

왜저러나 보니까 아이코스 피우고 있는데

전자담배 끄란다

무시하고 피우는데 계속 빵빵거리고

신고하기전에 전자담배 끄란다

정신나간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했는데

다음 신호때 내뒤에 오더니 내차 사진을 찍고 있다

(담배꽁초를 밖에 버리지도 않음)

 

어이가 없어서 차세우라 한뒤

물어보니

 

전자담배도 담배라고 차안에서 흡연하지 말라더라

나이 50은 먹어보이던데 반말하길래

내차안에서 내가담배피는데 뭐라는거야

랬더니

차안에서 폰 만지는것처럼 담배도 피우면 안된단다

반말하길래 똑같이 반말해주니

내려서 껌을 지차에 던지더라

그껌 주워서 나도 그친구 차에 던져줬더니

내차 건들였지? 시전하길래

그럼 너도 내차 건들여 했더니

타이어만 연신 만지더라

나이도 어린게 반말하지 말라면서 애비애비 거리길래

너도 나이도 어린게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했다

차에 타서 무시하려 했더니

열린 창문틈으로 돌고래초음파소리를 10초간 발사

및 침을 겁나 튀겼다

 

너 침뱉었지? 하니까 차문 열더니 닦아주더라

전화번호 받고 경찰서 가자니까 도망가곤

전화로 욕을 한바가지 하더라

나도 어린놈이 반말하지말라고

바쁘니까 끊으라 했다

 

어이가 없어서 통화내용 녹음 다해놨고 블랙박스 다 찍혔는데 신고가능합니까?

 

참고로 중간내용 생략했지만 목청높여 싸우는데

욕을 무척 주고 받았고

그와중에 그친구는 전봇대를 연신 때리면서

나보곤 한주먹거리도 안된다던데

정신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