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가 지적하고자 한건 그게 아닌데...
그리고 리스는 당연히 풀로 뽑아야겠죠. 제가 말하는 풀로 뽑는다는건 운용리스로 잔존 30%를 뒤로 묶은걸 말한거죠..
그럼 강훈님 회사에선 초기비용 없이 신용만으로 차를 뽑아서 고객에게 보증금을 받고 차를 내주고 리스료는 동일하게 받는거 잖아요.
그럼 고객은 자신의 신용으로 뽑을수 없는 차량을 보증금 을 걸고 타는거고, 임대회사는 신용으로 리스 뽑아 고객이 다 리스 찍고 탈동안 고객에게 받은 보증금을 활용하는 방식 인거 같은데요.
제가 잘 되실지 모르겠다고 지적한 부분은 다름이 아니라요.
계획은 좋은데 수익이 그렇게 많이 창출 될거 같지 않아서요.
물론 신차 뽑을때 신차 딜러마진에 리스 커미션도 나오긴 하지만 기껏해야 차량금액 10%정도 수준일테고 월리스료가 거의 동일하다면 리스료로 마진이 남는건 아닐테고 그렇담 보증금을 활용해서 이익을 창출해야하는데 그 보증금을 얼마나 받느냐에 대한거였어요.
2억짜리 차를 보증금 5천을 받는다고 예를 들었을때 고객은 2억이라는 금액에 대해 월 리스료를 지불해야하지만 고객이 정석대로 살경우 2억중 5천을 깔아놓기때문에 1억5천에대한 월 불입금을 잡입할테고 그럼 월 리스료의 부담도 적고 리스금액의 총 이자도 줄어들텐데 아무리 나중에 보증금을 돌려받는다고 해도 고객은 월리스료 이외에 자신이 보증금으로 넣은 돈에 대한 이자도 지불하는 꼴이 되잖아요.
그리고 이 사업의 메리트중 하나가 결국은 자신의 신용으로 뽑을수 없는 차량을 보증금을 걸고 탈수 있다라는건데 보증금이 얼마냐도 중요하겠죠.
보증금이 차량금액의 정반정도라면 신용이 안좋은 사람도 신차뽑을때 잔존을 50%잡고 리스 출고하는건 어렵지 않거든요 . 만약 보증금이 차량금액의 20%정도라면 고객입장에서 메리트는 있겠지만 임대회사입장에선 이익이 안날거 같구요.
결국 이런걸 다 생각했으면서도 임대를 받으려는 사람은 사고가 터질 확률이 높을테고.. 사고가 터져도 리스차 회수하는건 분해해서 부품으로 판것만 아니면 그닥 어려운일은 아니지만 시간이 걸리니 손해겠죠.
말이 길어졌는데 제가 걱정된다고 말씀드린건 이런부분들입니다.
저도 2년전에 비슷한 사업을 구상한적이 있어서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린거예요..
주제 넘었다면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