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연비' 1L에 100㎞에 육박하는 슈퍼카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자동차 회사인 아프테라모터스는 최근 '아프테라 타입1' 출시,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년 4분기 도로에 주행할 이 차는 L당 98㎞.

아프테라모터스 측은 차체 디자인과 경량 소재로 이런 연비가 가능하다고 밝혔는데 공기역학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세계적 자동차 디자인 회사인 일레븐(eleven)과의 협업으로 우주선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 탄생됐다.

차체는 초경량 소재인 탄소복합 자재로 만들어 무게가 일반 차량의 절반 정도(635㎏)다.

앞바퀴 두 개, 뒷바퀴 한 개인 삼륜차로 2명이 탈 수 있다.

값은 경유 하이브리드 모델이 2만9900달러(2800만원), 전기차가 2만6900달러(2500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