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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5일 밤,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할머니와 부모, 그리고 30대 딸이었습니다. 같은 집 작은 방에서는 딸의 전 연인이었던 32세 남성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한 사람의 범행이 가족 전체에게 번진 부산 사하구 일가족 살해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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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대구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장직을 맡았던 장재진(당시 만 24세)은 2014년 초 동아리에 가입한 피해자 A씨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장재진은 A씨와 사귄 지 2개월 만에 폭력을 행사했다. 사소한 말다툼에서 시작됐으며, 손찌검을 비롯해 심한 폭행까지 이어졌다.
이를 견디지 못한 A씨는 이별을 통보했고, 이후 캠퍼스에서 우연히 A씨를 만난 장재진은 피해자를 자신의 자취방으로 끌고간 후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
이후 가스검침원으로 위장 A씨의 집에 침입 후 2개월 사귄 여친인 A씨의 부모를 망치로 죽이고 살해한 부모의 폰으로 A씨에게 귀가하라는 문자를 보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