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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남자한테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그러함..
여자는 자가가 좋아하는 남자에겐 모든걸 다 줍니다.
오래전 비밀 사내연애했었음..
대표이사 비서였는데 어리고(24살) 상냥하고 싹싹하고 예뻣음..7살차라 서로 잠시 썸타다가 첫데이트?도 아닌 끝나고 한잔할래로 시작한 사적만남에서 같이 간 아자카야에서 간단히 한잔하고 화장실에 갔다와서 계산하려고하니 이미 계산끝내고 비내리는 가게 처마 밑에서 팔짱끼고 기다리고 있었음..
왜 먼저 계산했어?라고 물으니 그냥 그러고 싶어서요라고 대답함..정말 센세이션했음..
택시 태워보내려 잠깐 걷는데 내옆구리에 바짝 붙어서 팔짱낌..
그대로 같이 텔로 갔음..물론 그후로 사귀는 동안 데이트비용은 물론 기념일 명품선물.. 휴가 여행지 비행기 티켓,호텔숙박은 본인이 다 미리 결제하고 나한테 통보해주는 식이었음.. 근교로 드라이브 정말 자주 했었는데 주유는 한 번도 안해줬지만..차바꿀때 천만원을 주더라..뭐 이미 오래전 인연이라 이젠 얼굴도 흐릿하지만 가끔씩 그녀가 문득 생각남.. 행복하길..
그래서 같이 잠은 안자고 관계도 안 맺음?
만약 관계도 없었다면 그냥 헤어져..글고 여친이나 앤과 여행가는데 남자가 1000만원도 아니고 그 정도 돈은 쓸수있다고 봐..못 쓰면 형편이 안되거나..형편 안되고 능력 안되면 그냥 여친 만나지마..남자 가오가 있지..가오라는게 별거는 아니지만..자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