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저보다 8살 어립니다.
제 연봉을 뛰어 넘은지는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도 안납니다. 프리랜서라서 집에만 있습니다.
일하는 시간 대비 버는게 들죽날죽 하지만 저보다 많이 버는게 확실합니다.
전 그래서 쉬는날 쉽니다.
일마치고 집에 오면 항상 집에 있는 와이프...
사랑합니다.
언제 부터인가 돈걱정을 내려놓고 살고 있습니다.
전 돈에 관한 모든 의결권을 가지고 있지만 승인은 하지 않습니다.가지고만 있고 물어는 보는거 같은데...물어만 봅니다.그래도 물어는 보아 줍니다.
감사합니다.
통장엔 항상 마르지 않는 돈이 있습니다.
필요하면 얼마든지 쓸수 있고 모자르면 채워주십니다. 물론 카드는 와이프 껍니다.
어떠한 질문도 하지 않습니다. 이미 아니깐요.
감사하지요.
전 취미가 없습니다.
와이프도 취미가 없습니다.
주말이면 항상 같이 쇼파에서 침대에 누워.
유튜브나 드라마를 봅니다.
행복합니다. 마누라가 항상 제옆에 있어서.
전 친가보다 처가가 더 편합니다.
와이프는 처가 가는걸 귀찮아 합니다.
난 좋은데 잘 안갈려고 합니다.
무슨 특별한일이 없으면 가지 않습니다.
일단 처가 식구들중에 저보다 연봉이 낮으신 분들은 없습니다. 처남도....
처남 용돈 잘쓸께..
장모님이 자꾸 용돈을 주십니다...이 나이까지도.
물론 와이프는 제가 얼마를 받는지 알고 있습니다.
보는데서 주었으니... 어릴때 부모님 한테 맞겼는데 커서는 와이프에게 맞깁니다..
찾을수 있는거 겠죠? 복리로 불려서 줄려나?
마누라 괴롭히로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