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은 아닌데..내가 헌혈을 2주에 한번씩 한단말이지. 어느날 아침시간에 헌혈하고서 배도 고프고 잠시 쉴겸 의자에 앉아 초코파이 먹으며 창밖보는데 내옆에 헌혈끝낸 30대 남자가 오더라고. 다들 쉬는곳이니까~ 그러려니~하고 창밖을보는데~ 자꾸 음료냉장고를 와따가따 하는거지. 이상했어. 음료가 pet라서 종이컵에 한잔씩 따라 마시는데 그남자는 통째로 들고와서 마시더라. 뭐하는 짓인가 생각하면서 곁눈으로 유심히 살폈는데 아니 이게 왠?!! 백팩에 그 음료를 넣는거지 뭐야. 근데 그게 하나뿐 아니고 주변을 살피면서 또 넣고있더라고. 이야.이런인간이 헌혈하는건 단지 공짜때문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 주변에 사람도 있어서 바로 말은 안하고 부랴부랴 짐 챙겨 나갔지. 그리고 전화했지. ㅡ저 ㅇㅇㅇ입니다~하니 헌혈 끝나셨는데 무슨일이시냐고~해서., 거기 휴식공간 창가쪽에 백팩 가진 남자 있잖냐하니 있다고해서~ 그남자 불러서 가방 살펴봐라.. 그안에 음료 넣었다. 나가기전에 빨리 불러라~ 하고 끊었지. 그리고 2주후 갔을때 .. 간호사가 말해주더라고. 그때 전화주셔서 감사했다고.ㅎ 그런데 나도 궁금해서 그사람 헌혈하러 오나요? 물으니 온다네,.ㅋㅋㅋㅋ 와... 진짜 철면핀가 싶었지. 이런인간도 있는데 뭐...저런 사람은,.,생각보다 많을듯.
와 ㅋㅋ 회사다닐때 물티슈로 뒤집어 엎어버린적있었는데 외근직이라 장비도 만지고 먼지도 많이 만지고 손도 잘 못닦고 다녔는데 월초에 물티슈 2~3박스 새로들어오면 그날 외근갔다가 다음날 오면 물티슈가 하나도 없었음 내근직원들이 기본 3~4개씩은 한달에쓴다며 서랍에 다 짱박아두고 밖에서 먼지구덩이나 만지는 나는 주유소에서 준 싸구려 물티슈나 쓰고다녔는데 안되겠어서 물티슈 다들고 차에 실고 외근나감 ㅋㅋ 아무도 나한테 뭐라못하고 우리팀은 잘했다고 하고 내근직들 나한테 따지려고해도 물티슈가지고 따지는년들 다 죽인다고 담배피는데서 여기저기 가스라이팅해노니 말도못검 결국 물티슈 분출대장 만들어져서 누가 가져가고 갯수안맞으면 뒤집어까는 일까지 생겨서 그뒤로는 분출대장같은건 없어졌지만 다쓰고 하나씩 가져가게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