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판 상병님들 2내무반으로 모이시랍니다~전달전달. 당직부사관이 상황판 상병들을 개갈구는 날...그 날은 그냥 뒤지는 날이였죠. 부대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있던 탄약부대는 상황판이라해서 상말 때...병장 달기 전에 한 두달정도 각 내무실 마다 있었는데...일정보고 상황보고 등 내무반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관리 감독하는 직책이였습니다. 병장 다음이니 거의 실세였죠. 기분이 안좋으면 침구류 건조 시키고...치약 청소...갈굼...또 갈굼...멀쩡했던 양반들이 상황판만 달면 아주 개가 되었습니다. 저도 한 달 정도 짧게 했지만...진짜 당직부사관의 그 갈굼이 사람 돌게 하더라고요. 그리고 담달에 병장 달면 언제 그랬냐듯이 평온...병장 4개월이 제 군생활 중 개꿀맛이였네요.
일석점호때 일직 병장들이 문고정한 군화통 차고 들어오는 순간 병장 밑으로 방탄깔고 그위에 깍지나 머리 박고 다리 관물대 위에..
오늘 쳐맞을 일이 있었는데 그냥 지니가면 찝찝해서 잠도 안오고 고참 건조대에서 집합시켜서 갈구면 속으로 그냥 재껴나 개방 한대쳐라 맞고 일찍 들어가자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전역한지 26년전
군대 많이 편해졌다는 98군번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