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40 살룬 디젤을 만나다

이제 구입한지 3주정도 지난 i40 살룬 디젤 프리미엄 모델입니다.

프리미엄에 추가로 네비 패키지 달았고 썬루프나 자동주차, 유로 패키지는 그닥 필요성이 없어서..^^

앞모습은 생각보다 별로인데 다들 헤드램프가 이쁘다고 하더군요.

옆라인과 뒷태는 이쁩니다만 당초 슬릭 실버 선택하려다 주변 사람들 권유로 티타늄실버로

색상을 변경했는데.. 약간의 아쉬움이 남네요.

옆라인만 보면 티실 색깔도 괜찮은데 앞이나 뒷모습 보면 슬릭실버 색깔이 어땠을까 싶습니다만,

사실 슬릭실버 실물을 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i40 살룬이 어디

돌아다녀야 비교라도 해볼텐데 지금껏 한대도 본적이 없으니..-_-;;

내부는 어느정도 만족합니다. 원래 타던 TG의 경우 07년식이라 5단 기어에 각종 전자시스템이

거의 없었는데 살루니는 버튼이 많아서 처음에 적응하는데 애먹었네요...

순정 네비에 기존에 사용하던 파인드라이브 네비 하나 더 달아서 사용중입니다만 주로

네비게이션은 파인드라이브 이용하고 순정 네비는 동영상 감상용으로 사용...

부산-경북 안동을 자주 왕복하는데. 현재 2번 왕복했고 그중 편도로 1번은 고속도로, 3번은 국도

이용했는데 최고 19.2km 찍었네요...

국도타서 15,000원 가량 되는 톨비 아끼고, 연비까지 19가 나와주면 2만원 조금 넘는돈에 부산-안동 편도가

가능하네요. 고속버스 이용하는거랑 거의 같은 정도의 수준 ^-^

듣던대로 코너링시 안정감이 상당하고, 연비도 괜찮아서 만족합니다.

저속, 특히 오르막 등판시 TG때는 듣지못했던 소음이 생기는데 저는

항상 음악을 틀고 다녀서 크게 신경은 안쓰입니다만 부모님 모시고 음악을 끄니

진짜 민망할 정도의 소리가 나더군요...-_-;;

집이 산동네가 많은 부산이라 오르막이 제법 있는데 어이쿠 진짜 민망해서 어쩔줄 모를정도..

일단 처음으로 국도 장거리 이용하면서 느꼈던 점을 블로그에 써봤구요,

그외 느낀점은 좀 더 타면서 시승기 작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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